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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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제 4회차에 접어드네요.

  여전히 수많은 인파가있었습니다.  인상적인건 학생들이 안내에 열심이더군요. 수많은 부스가 설치되어있어 장터분위기가 물씬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고 시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사람들에게 건내던 생수가 라벨을 보니 대구시에서 만든 수도물이더군요. 좀 이채로웠습니다. 



             




 학교안에 저수지가 있는데 꽤 큽니다. 



아름다운 꽃  


   

  어릴때 촌에 할아버지댁에 가면 쓰던 두레박. 

 학교 안 박물관에 있는 재봉틀






잠깐이긴 하지만 진지한 수업이 진행되고있었습니다. 과정을 마치면 조촐한 졸업식? 도 학생들이 치러줍니다. 



 음.. 내가 좋아하는 작물 깻잎...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지는..사과. 



볶음율무를 시식해보니 뻥튀기맛과 비슷하더군요. 


학생들이 팀원을 이뤄 기능성 텃밭을 조성했네요. 기특합니다. 


 미관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텃밭입니다. 






  조는 실물을 처음 보게되네요. 


 꽃모양이 기이해서 찍어봤습니다. 



   건강관련 티비프로그램에 나왔던 그 스테비아. 몸을 해치지않으면서 단맛은 설탕보다 월등하다고 하네요. 





발모효과가 있다하여 대히트 친 어성초입니다. 스프레이, 샴퓨, 비누 3종세트로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죠. 





애플민트는 잎을 만지면 정말 사과향이 납니다. 울적한 기분이 들때 잠시 치유효과를 줍니다. 








개구리와 함께 키우면 재미있을듯...




손바닥크기라 정말 놀랐습니다. 실물이 내몸에 앉으면 기겁할듯...좌우에 포진한 벌레는 정말 나뭇잎처럼 생겼네요.  



식용곤충산업도 시장이 커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만지니 정말 잎이 오므라지는 신기한 체험을...

 살아있는 벌집을 통째로 전시한 모습. 꿀파는 부스에서..


 곤충사육장에서 수생곤충의 모습.






새도 잡아먹는다는 타란튤라... 동남아에선 튀겨 먹더군요. 과자처럼 맛있다나...흐미...





 항상 집에 텃밭을 꾸며보자 하는데..실행이...


학교 뒤 너른 밭에 가고 싶었지만 마침 오던 비때문에 진흙길이 되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올해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비때문에 관람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학교안에 있는 작은 동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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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에서 일을 그르친다던지 동료와 니탓이다, 아이다 하면서 싸우고나면 두통이 자주 왔습니다. 
그때마다 타이레놀이나 펜잘을 자주 먹곤 했는데 

 두통약을 자주 먹으면 간에 좋지않다고 하더군요.

두통에 좋은차로 뭐가 좋을까 찾던중 국화차가 머리아픈데 좋다는걸 알았습니다. 의외로 국화도 허브의 일종이라는군요.

 
  
  
 
 주변에서 구하기도 쉽고 자연에서 얻은 것이니 몸에 부작용도 없고 좋을듯 합니다. 오뚜기에서 나오는 제주산국화차가 좀더 향은 진하더군요. 

 마침 찾아간 곳에는 없길래 이 제품을 마셔봤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40티백에 3500원이면 가격도 적당한 편이네요.  


  다른차로는 허브차나 결명자차도 두통완화의 효능이 있다는군요. 공복상태에서는 편두통가능성이 높으므로 끼니는 항상 제때 챙겨야 하겠습니다. 



 





 두통을 방치하면 하루종일 기분도 안좋고 업무효율도 떨어지죠. 자연에서 온 국화차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세요. 



  

                                                                   

 

  아파도 약은 되도록 자제하는게....


  국화자체를 직접 말려서 병에 넣은것도 팝니다. 가격은 조금 더 합니다.



 

두통약보다는 진정효과가 조금 약합니다. 그래도 신체에 친화적인 요법이니 더 좋겠죠. 두통에 좋은차 국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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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경차LPG는 누구나 몰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많더군요. 요즘 경유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히는 바람에 하이브리드나 LPG차에 관심이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종 실험에서도 LPG차가 오염물질이 제일 적게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LPG는 조건이 좀 있죠. 안전교육도 받아야하고.. 교육은 인터넷으로 이수하면 간편하게 나옵니다. 화면데로 따라하고 이수증 프린트하면 끝나죠. 기아 카렌스는 세금부담이 좀 있습니다.  
내년부터 일반차 중고 5년이상된것에 한해서 일반인도 구입할수 있도록 한다죠. 실속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경차LPG가 유지비나 각종 세금 면에서 좋습니다.
한달 가스값이 하이브리드차에 견줄만큼 저렴합니다. 기왕이면 수동으로 하는게 더욱 유지비가 적게 들겠죠. 고속도로와 주차장에서의 혜택도 무시못합니다. 잘 관리하면서 타면 버스비보다도 적게 듭니다.

경차자체가 좀 푸대접이라 선택폭은 좁은 편입니다. LPG차추천할수 있는건 기아모닝과 쉐보레스파크뿐이죠.

 
      


스파크의 내부모습입니다. 



높이는 스파크가 좀더 있어보이네요. 


요즘 모닝은 휘발유와 LPG를 같이 쓸수있게 나오죠. 



요즘은 LPI방식이라 옛날 LPG차처럼 겨울철 시동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닝의 오토윈도우입니다. 각종 사양은 모닝이 좀더 고급입니다. 



 기아차의 계기판색은 빨간색입니다. 현대는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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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넘버원 브라질선수들은 과라나음료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커피보다 강한 카페인효과와 피로회복기능 덕을 보는지도 모르겠네요. 브라질에선 국민음료격입니다.

 많이 먹으면 부작용으로 심장이 빨리 뛸수도 있습니다. 저는 분말제품을 먹고 있는데 확실히 잠 안오는 효과는 있더군요. 처음 먹었을땐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말똥말똥한 신기한 체험을... 
새벽 5시에야 간신히 잠들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3편이나 보고 ... 물론 다음날 데미지가 엄청났지만..뭐든 적당히 해야 좋습니다. 분말제품은 요구르트에 타먹어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냥 물에 타먹어도 되는데 맛이 좀 닝닝하죠. 그리고 중요한 금기사항은 다른 카페인과 섞어서 먹으면 안좋다고 합니다. 커피에 타서 먹는다던지...
 





간혹 이것도 먹긴하는데 양이 좀 많습니다. 다 마시려면 좀 벅찰정도... 타우린에 인삼성분까지 있어 피로도 확실히 풀리는 느낌이죠. 그리고 가격도 좀 센 편입니다. 
 
 



 브라질축구는 혼혈이 많아서 그런지 신체적으로 굉장히 유연하고 탄력이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 브라질과 독일은 항상 결승전 단골이죠. 




외계인소리까지 들었던 호나우지뉴. 기발한 테크닉을 자주 구사하던 선수였죠. 거친 반칙을 당해도 절대 성내는 법이 없던 순둥이. 

     



 기관차처럼 내달리던 호나우도. 너무 내달리는 바람에 무너졌지만... 




브라질 본토 과라나 음료입니다. 이것도 양은 상당해 보입니다.




 





과라나 열매인데 좀 징그럽네요 비쥬얼이... 정말 눈처럼 생겼습니다. 신기하네...





시중에 파는 과라나분말. 100그램에 보통 3만원정도 합니다. 분말은 다양한 음식에 첨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것은 아사이베리가 첨가된 제품입니다. 아사이베리도 슈퍼푸드입니다. 




 이것도 가끔 먹는데 맛은 좀 쌉살합니다.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에너지음료를 과용하면 카페인 중독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정말 버닝?해야하는 날만 가끔 먹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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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문화중에 유독 우리나라만 고집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휴지통.

  우리집만하더라도 휴지통 없이도 일년 내내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드물게 막히더라도 세숫대야에 물 가득 부어서 한번 부어주면 웬만하면 내려가죠. 그래도 안내려가면 뚫어뻥으로 몇번 뻠쁘질해주면 해결됩니다. 뚫어뻥을 쓸일은 정말 몇년에 한번 정도입니다.

  관개시설이 낙후한 나라나 막히지 우리나라 지금 기반시설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특히 여름에 냄새하며 시각적으로도 끔찍하고... 수북이 쌓인 모습보며 들어설때의 기분이란 정말... 그리고 청소하는 분은 무슨 죄입니까.  볼때마다 안쓰럽습니다. 막히는 경우는 여성용품이나 물티슈처럼 질기면서 안녹는걸 넣어서이지요.

그런것을 버릴수있는 작은 통을 옆에 비치하면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쓸 수 있는데 아직도 휴지때문에 막힌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단촐한 화장실의 모습.   드물게 양?이 많다고 생각되면 내용물따로 휴지따로 두번 내려주면 절대 불상사는 없죠. 







 들어설때 저 모습은 재앙 그 자체죠. 일부러 입으로 숨을 쉴 정도입니다. 



 

옆에 화장실휴지통대신 수거함을 따로 비치한 모습입니다. 물티슈같은것을 넣어두면 되겠죠.

 



 특히 서구쪽 외국인들이 경악한다고 하네요. 롤휴지로 입닦는것도...식당에서..




 청소하시는 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수있게 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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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슈퍼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볶음짜장참치가 한끼를 뚝딱 해결해주네요. 쓱삭쓱삭 비비고 약간의 김치와 곁들이면 맛있습니다.

행사중이라 작은 캔 하나 샀는데 딱 한끼 분량입니다. 
 밥하기 귀찮을때 좋겠습니다. 

  손잡이잡고 따서 부으면 끝!   


  




 역시 밥을 먹어야... 라면은 먹을때는 참 맛있지만 .. 얼마 지나면 속이 니글니글... 



 

  형제제품으로 고추참치도 있습니다. 칼칼한게 생각날땐 고추참치를 먹는게 바람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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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붙어사는 송담은 진액을 빨아들이면서 성장하기때문에 찬 성질을 지닙니다. 인기있는 홍삼보다 더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다른이름으로 소나무담쟁이덩굴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담쟁이덩굴은 독성이 있기때문에 식용으로 하면 안됩니다. 

혈관계질환에도 특효가 있고 노화방지와 피부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시중가격은 보통 1kg에 4만원정도 하네요. 

 당뇨의 현상으로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송담에 있는 폴리페놀이 항당뇨작용을 합니다. 송담은 한의학에서 낙석, 또는 벽려라고 합니다. 

 



송담은 생강과 함께 차로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또는 요리할때 육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차는 물 일리터, 송담10그람, 생강 두쪽을 넣어주면 됩니다. 송담의 쓴맛을 생강이 중화시켜준다고 합니다. 






왼쪽은 소나무와 비슷한 다른 종의 나무입니다. 잘못 먹을 경우 큰 화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20년이상 자란 대물 송담. 폴리페놀성분이 풍부하고 대물을 찾으려면 500미터이상의 고지대로 가야합니다.

 



 송담주로도 음용이 가능합니다. 30도이상의 독한 술을 부어줘야 합니다. 비율은 송담1: 술2 의 비율로 합니다. 

숙성기간은 6개월이 적당합니다. 




산후 어혈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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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읍성으로 놀러갔는데 옆에 아담한 카페가 보이길래 가봤더니 본체보다 주변이 더 볼거리가 많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마당이 넓어 놀랐습니다.    

주인장이 미술을 전공했는지 주변과 어울리게 각종 소품을 배치한 감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간간이 만나는 잉어떼와 개구리들.. 자연에 가까운 정원입니다. 몸에 뿌리는 모기약을 챙겨갔어야하는건데 이동하는 내내 모기가 물어뜯어서 고역이었습니다. 옆에 있는 읍성은 썰렁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볼거리가 나타나네요.


청도카페중에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곳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보일듯 말듯한 가게이름. 



카페뒤쪽에 있는 수로입니다. 한가로이 노니는 비단잉어들.. 




 



 기왓장으로 경계를 만든 센스가 돋보이네요. 



 새집도 최대한 자연미를 살렸습니다. 




 소박하고 예쁜 길..








 힐링로드



숨은그림찾기. 요즘 보기 드문 참개구리인듯.. 어릴때 할아버지댁에 가면 무한정 잡을 수 있었던 개구리. 그때는 스스럼없이 만졌는데 요즘은 만지기가 좀 그렇네요. 

확대한 모습. 개구리가 적당히 포동포동...


보라빛과 흰색의 조화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여러 청도카페중에 단연 으뜸인듯...



공연도 하는 모양이군요. 


간간이 나타나는 시





꽃자리 본체는 전통양식입니다.  



뜰에 정자가 있는데 모기장 쳐놓고 자면 신선놀음일듯..















작은 식물원입니다. 




왼편은 그네의자입니다.

 


















후기인상파화가의 캔버스같은 색채의 향연입니다. 





이 장소는 약간 이국적이군요. 






차 마시는 곳 주변이 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카페건물 뒤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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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유니크s 안장은 공장출하 그대로인데 엄청 좁고 딱딱합니다. 특히 연배 좀 되시는 분들은 불편할듯하네요. 저는 넓은 안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넓은 안장으로 교체하니 좀 오래 탈수 있더군요. 엉덩이가 덜 아파서. 차에 넣을땐 안장도 좀 낮게해야 잘 들어갑니다.

 
 이제 폭염도 한풀 꺾이는 기세입니다. 마당에 세위놨던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계절이 왔네요. 앞전에 하이런자전거를 탔었는데 요즘 회사자체가 없어진건지 홈페이지도 안열리더군요. 성능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as문제도 있을것같아 다음 자전거는 알톤 유니크s로 했습니다. 본체가 접히지는 않지만 핸들만 접어도 부피가 꽤 줄어드네요. 차에 실어서 경치 좋은 곳으로 이동한 다음 라이딩을 즐기기 좋습니다. 

 차뒤쪽이나 지붕에 매달고 다니는걸 가끔 보는데 좀 불안해보여서 꺼려지더군요. 안에 확실하게 넣고 다니는게 안전할듯..


 하이런자전거는 오토크루즈컨트롤기능이 있어 10초정도 스로틀을 당기면 손을 놓아도 자동으로 정속주행이되서 참 편했는데 이 모델은 아쉽게도 없네요. 계속 스로틀을 움켜쥐고 있긴 불편해서 패스모드 위주로 다닙니다. 크기에 비해 파워가 좋은 편이라 반자동모드도 크게 아쉽진 않네요. 예상보다 꽤 먼거리를 이동가능합니다. 반자동시 50키로 가까이 되는것 같네요. 일반적인 출퇴근거리는 물론이고 2시간이상 연속주행이 가능한 성능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별 불편을 못느낄 정도지요. 앞전에는 납산배터리모델이었는데 배터리무게만 10키로가 넘고 고작 왕복20키로정도 밖에 안되서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였습니다. 

 유니크s는 리튬 이온 배터리라 거의 두배 낫네요. 



  스파크의 뒷시트를 접은 모습입니다. 조수석도 좀 앞으로 숙여야 들어갑니다. 단점은 혼자 타야합니다. 조용히 다니는걸 좋아하는 분에겐 더 좋은 환경일듯...


유럽엔 해치백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좀 보수적인 문화라 대부분 세단형이죠. 해치백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서 참 편리한 차종입니다. 큰 그림, 박스, 스키등 

 어지간한 짐은 다 소화하는게 해치백이죠. 자전거를 실을때 포장박스종이라든지 뭘 좀 덧대야 시트가 보호됩니다. 그냥 막 실으면 금속부품에 표피가 찢어질수 있습니다. 





  


 

유니크s의 핵심부품 .. 모터입니다. 최신형은 앞바퀴에 달려나오던데 지금 몰고다니는 것은 좀 구형이라 뒷바퀴에 달려있습니다. 

 
 타이어가 노펑크 타입이 있던데 통고무인지.. 언젠가 그걸로 교체하고 싶네요. 멀리 나갔을때 펑크나면 얼마나 황당하고 스트레스를 받던지..

 





  배터리자체에 잔량을 알수있는 등이 있어 전원연결없이도 편리하게 체크가 가능합니다. 앞전 자전거는 납산배터리라 여자들은 거의 못들고 다닐정도였는데 

 이건 남녀노소 부담없이 들고다닐수 있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멀리다니고 싶으면 하나 더사서 두개 들고다녀도 되겠더군요. 일상생활하는 정도는 한번 충전시

 3일에서 4일정도 재충전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회사 동료는 술마시러 다니기에 딱이라고 하던데.. 자동차처럼 음주단속은 안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술은 자제해야겠지요. 




  맨밑의 숫자는 달린 총거리입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오래된 자전거겠죠. +1은 패스모드시에 강도입니다. 5로 할수록 강도가 세져서 좀더 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 

마치 뒤에서 누가 밀어주는 느낌? 과 흡사하죠. 맨위는 속도입니다.trip은 자동차처럼 그날그날 얼마나 뛰었는지 체크가 가능한 창입니다.  내리막에선 최대 무동력으로 40키로 가까이 나오더군요. 좀 무서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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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엔 금분이 일부 사용됐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공진주 펄이죠. 금색은 불교와 친숙한 컬러입니다. 

 

 10여년전 한때 달마도그림 광풍이 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시들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교미술계의 스테디셀러입니다.

달마도는 그린 분의 공력이 중요하다고들 하죠. 특히 경상도는 불교신자가 많아 집집마다 걸려있는 곳이 많습니다. 달마도는 인쇄보다는 실제로 그린 것이 먹색도 선명하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십자수로도 많이들 하는데 주차시 전화번호 쿠션으로 쓰이기도 하죠. 보통 전통방식의 액자를 표구라 하고 수지프레임으로 만든것을 액자라고 합니다. 표구는 제작과정이 좀 까다롭고 경력이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수지액자는 방식이 비교적 단순하죠. 




  액자를 맡길때는 숙련도가 있는 오래 운영한 가게에 의뢰하는게 좋습니다. 표구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한 작업이 배접 (接)인데, 한자뜻으로는 '등 배'자에 '붙일 접' 자, 말그대로 화선지의 등쪽에 한장 덧댄다는 뜻입니다. 스님에게 바로 받은 작품은 화선지특성상 쭈글쭈글한 경우가 많은데 이걸 판판하게 펴주는 작업이 배접이죠. 경력이 짧은 곳에 맡기면 이 배접과정에서 그림을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배접시에는 풀의 농도가 중요합니다. 작업과정에서 순발력도 필요하지요. 순간적으로 잘못됐을때 즉시 수정하는 기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수가게에서도 액자를 주문받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전문점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겠죠. 견고함이라든지. 


 

유명한 김명국의 달마도그림입니다. 호방하면서 간결한 필치가 인상적이네요.

뭐든 단순하면서 모든걸 담아내는게 어렵습니다. 김명국은 조선통신사로 두번 다녀온 경력이 있어 일본에 작품이 좀 남아있습니다. 


 십자수로 제작한 예입니다. 전신상이라 꽤 오래 작업했을듯 하네요. 


 작자가 다양하듯 달마의 표정도 다양합니다. 



 헛..사드반대 퍼포먼스에도 달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