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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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인 여행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만들어두는게 좋을것같아 부랴부랴 시내에서 사진을 찍고 구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은 보통 12장단위로 찍어주더군요.

여권사진은 일반증명사진보다 얼굴이 좀 더 크게 나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이 좀 어둡게 나와서 약간 걱정했는데 바로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으로 뽀사시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사진해주는곳들도 대부분 휴가를 가서 겨우 한군데 찾아 허겁지겁 찍게되었습니다. 

 휴가철이라도 평일이라 좀 뜸하지 않을까했는데 구청종합민원실이 만원이더군요. 무려 한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진행하기전 간단한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여권종류는 사진대로 5년, 10년, 단수등이 있습니다. 단수는 말그대로 짧은 여행을 위한 여권입니다.

 
넉넉한게 좋을것 같아 10년짜리로 했습니다. 근데 반정도의 분량은 알뜰여권이라면서 3천원이 싸더군요. 그래도 48면짜리로 결제를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크레디트카드 영문이름과 구청에서 제시하는 표준 발음표는 조금 틀리던데 안내하는 분에게 물으니 카드와는 상관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발음표대로 이름을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예전에비해 굉장히 간소화된 서식이라더군요. 한눈에 보기에도 그래보였습니다. 

 직접 수령하는게 여의치않다면 대리인을 시켜서 발급받을수도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평일에 시간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