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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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문화중에 유독 우리나라만 고집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휴지통.

  우리집만하더라도 휴지통 없이도 일년 내내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드물게 막히더라도 세숫대야에 물 가득 부어서 한번 부어주면 웬만하면 내려가죠. 그래도 안내려가면 뚫어뻥으로 몇번 뻠쁘질해주면 해결됩니다. 뚫어뻥을 쓸일은 정말 몇년에 한번 정도입니다.

  관개시설이 낙후한 나라나 막히지 우리나라 지금 기반시설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특히 여름에 냄새하며 시각적으로도 끔찍하고... 수북이 쌓인 모습보며 들어설때의 기분이란 정말... 그리고 청소하는 분은 무슨 죄입니까.  볼때마다 안쓰럽습니다. 막히는 경우는 여성용품이나 물티슈처럼 질기면서 안녹는걸 넣어서이지요.

그런것을 버릴수있는 작은 통을 옆에 비치하면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쓸 수 있는데 아직도 휴지때문에 막힌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단촐한 화장실의 모습.   드물게 양?이 많다고 생각되면 내용물따로 휴지따로 두번 내려주면 절대 불상사는 없죠. 







 들어설때 저 모습은 재앙 그 자체죠. 일부러 입으로 숨을 쉴 정도입니다. 



 

옆에 화장실휴지통대신 수거함을 따로 비치한 모습입니다. 물티슈같은것을 넣어두면 되겠죠.

 



 특히 서구쪽 외국인들이 경악한다고 하네요. 롤휴지로 입닦는것도...식당에서..




 청소하시는 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수있게 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