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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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unkirk'는 
20년전 개봉했던 '더 씬 레드라인'처럼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전쟁이 만들어내는 공포감을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덩케르크 실화에 바탕을 두었으며 

2차 세계대전때 바닷가에 몰린 40만이 넘는 연합군과 
영국군을 구하기 위한 작전이 내용입니다. 

전쟁은 인간의 감정을 극한으로 몰아갑니다. 

 마치 현장에서 느끼는것처럼 찍은 영화입니다. 오락성에 중점을 둔 작품은 아닙니다. 

 성공적인 탈출과정을 통해 협력을 통한 고난의 극복에대한 교훈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시의 실제모습

 이 구출작전의 명칭은 '다이너모 작전' 입니다. 다이너모는 작전의 시발점이 된 룸 이름입니다. 

라이언일병구하기 처럼 피튀기는 장면의 연속은 아닙니다. 

 만약 이 작전이 실패했다면 연합군은 괴멸되었을지도 모릅니다. 

1940년 5월 독일군의 전격적인 침공으로 연합군은 거듭 패퇴를 거듭합니다. 
급기야 독일 기갑부대에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당시의 사진




 사실상 마지노선이 된 덩케르크 'Dunkirk'에 수많은 군인들이 막다른 길에 갇힌 생쥐처럼 되어버립니다. 

 필사적인 구출을 위해 그 유명한 전투기 스핏파이어등 모든 수단이 동원됩니다. 


 
간신히 탈출은 했지만 그야말로 모든걸 탈탈 털린 연합군은 
마지못해 참전한 미국의 도움으로 반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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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비밀의 숲 내용덕분에 배우들도 서로 범인이 누굴지 의심하게 됐다는군요. 


 감정이 없는 검사의 범인추적극입니다. 경찰서장 김우균은 알듯말듯한 비리경찰역을 잘 소화했다는 평입니다. 

 


15화에서 단연 돋보인 캐릭터는 윤과장이었습니다. 

 윤과장집의 수색장면을 통해 군중속 개인의 고독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비밀의 숲에는 복선이 유독 많이 깔려있습니다. 이창준이 청와대수석비서관이 된 배경, 황시목이 특임검사가 된 연유등.






 극중 팀장은 열정적으로 수사를 하지만 막상 결정적순간에는 발을 빼려 합니다.
이에 한여진은 애매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은수검사는 일을 하는것처럼 보여도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에 집착하며 사심을 개입시킵니다.
황시목을 도와주는것 같지만 속으로는 이용하는 이창준.
검은색도 흰색도 아닌 회색으로 행동하는 인물들이 나옵니다.
 


 

애매함은 비밀의 숲 범인을 마지막순간까지 헷갈리게하는 원동력이자 이 작품을 준수하게 만든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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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년이니까 무려 20여년전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그 게임이 다시 태어나다니..
처음 볼때는 눈꼽만한 캐릭터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녀서 
좀 유치하게 보였었는데 하다보니 엄청나게 중독되던 향수.
부작용도 만만찮았습니다. 하루종일 그 게임 생각만했다는.. 
중요한 일들도 팽개친채.. 

수정판을 통해 거의 사그러져가던 반응을 다시 폭발시키는군요. 
옛날에 샀던 cd 어디 방에 처박혀 있을텐데 오랜만에 한번 달려볼까..
한번 빠져들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게임이라 손대기가 무서울정도.

일단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감상으로 간보기부터..

 

메딕의 예쁜 모습. 유일하게 공격적이지 않은 캐릭터

 구버전과 신버전이 대체로 비슷하지만 캐릭터의 디테일한 모습을 좀 더 살렸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컴퓨터의 환경이 훨씬 뛰어나므로 
예전의 투박한 모습이 아쉬웠던 분들에겐 보는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겠네요. 
 또 와이드화면이 제공되어 좀더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걸로 봅니다. 
 그래도 구화면이 좋은 분들은 버튼하나로 바로 돌아갈수 있다고 하니 큰 불편은 없을듯 하네요. 

함장의 권위가 느껴지는군요


한국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리 피시방에서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부산 광안리 런칭행사후 공식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가장 진보한 기술을 가진 프로토스족





원작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사운드로 이번에 팬들을 찾아옵니다. 

올해 여름에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 광풍이 불지 기대되네요. 



저그하면 딱 떠오르던 에일리언시리즈



게임도 게임이지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초상화를 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