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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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unkirk'는 
20년전 개봉했던 '더 씬 레드라인'처럼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전쟁이 만들어내는 공포감을 잘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덩케르크 실화에 바탕을 두었으며 

2차 세계대전때 바닷가에 몰린 40만이 넘는 연합군과 
영국군을 구하기 위한 작전이 내용입니다. 

전쟁은 인간의 감정을 극한으로 몰아갑니다. 

 마치 현장에서 느끼는것처럼 찍은 영화입니다. 오락성에 중점을 둔 작품은 아닙니다. 

 성공적인 탈출과정을 통해 협력을 통한 고난의 극복에대한 교훈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시의 실제모습

 이 구출작전의 명칭은 '다이너모 작전' 입니다. 다이너모는 작전의 시발점이 된 룸 이름입니다. 

라이언일병구하기 처럼 피튀기는 장면의 연속은 아닙니다. 

 만약 이 작전이 실패했다면 연합군은 괴멸되었을지도 모릅니다. 

1940년 5월 독일군의 전격적인 침공으로 연합군은 거듭 패퇴를 거듭합니다. 
급기야 독일 기갑부대에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당시의 사진




 사실상 마지노선이 된 덩케르크 'Dunkirk'에 수많은 군인들이 막다른 길에 갇힌 생쥐처럼 되어버립니다. 

 필사적인 구출을 위해 그 유명한 전투기 스핏파이어등 모든 수단이 동원됩니다. 


 
간신히 탈출은 했지만 그야말로 모든걸 탈탈 털린 연합군은 
마지못해 참전한 미국의 도움으로 반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