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반응형
  요즘 정치인들 발언이 개콘 못지않아요.. 문득 고 이주일씨의 말이 생각납니다.
정치판을 경험하고 떠나면서 했던 말. "코미디 한 수 잘 배우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지방자치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은 나라에 퀄리티미달 되는 사람들 뱃지 많이 달아주니 아주 자신이 장관급이라도 되는 줄 알아요. 
심지어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의원님 소리를 듣게하니 나라가 마당놀이판이 되어버린 겁니다. 


충북지역이 폭우로 난리법석을 겪었는데 해외연수중이던 김학철의원이

메가톤급발언을 쐈군요. 

국민들을 이상하게 집단자살을 행하는 레밍같다고 했다는..

김학철의원에겐 국민정서가 그냥 너도나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것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기민한? 행동을 보여준 카드부대

김의원은 지난 청주집회에서도 탄핵찬성의원들을 개들이 미쳐있다고해 파문을 일으킨 전과가 있습니다.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게 민주주의인데 자신과 다르다고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건 
초딩스러운 사고죠. 



음주추태에 막말릴레이.. 도위원들을 뽑을때 엄격한 검증단계를 거처야한다고 봅니다. 
자유한국당은 서민의 삶은 관심이 없는듯 보입니다. 
요즘 민주당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정책들을 보면 
과거 한나라당은 신경이나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치인들의 윤리의식고취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한다든지 그런 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수해현장을 직접 둘러본 홍준표 대표는 당연히 징계절차를 밟아야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위컴 전 주한 미군사령관의 "한국민은 들쥐와 같다" 고 했던 발언에 김의원이 영감을 얻었는 모양입니다. 

나도 설치류였어? ㅋㅋ... 큰 깨달음을 준 김학철의원에게 감사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