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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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수 나윤선 남편 인재진의 집이 공개되었습니다. 

집은 가평에 있습니다. 집 이름은 '나인하우스'
10년전에 비해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1200평에 이르는 집은 야외주방, 화단, 캠프파이어장, 큰 그네까지 있습니다. 






한국가수 최초로 프랑스정부 문예공로훈장을 받은 나윤선. 심지어 나윤선 이름을 딴 길도 있다고 합니다. 
작은 시골마을에 '윤선 나'라는 도로. 나윤선은 69년생입니다. 스물일곱살에 유학을 떠나 유럽재즈 스쿨 CIM교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부친 나영수씨는 국립합창단을 창단했었습니다. 


작년 나온 이머전 앨범은 프랑스 음반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1년 내내 전세계로 공연을 다니는 그녀는 연말에나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재진은 공연기획자로서 나윤선과는 다섯살차이입니다. 
자라선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이고 둘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나윤선은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취미는 집안 청소. 노래방에서의 애창곡은 양수경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와 '베사메무초'

남편은 핀란드 재즈 페스티벌에서 만났습니다. 
한국에 재즈 기획자가 있다는걸 알고 놀랐다고 합니다. 과거 공연 천번에 흑자는 겨우 10번일 정도로 
돈고생을 많이 한 인재진. 예술의 길은 역시 험난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