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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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하리수. 문화적 태풍을 몰고온 당사자라 당연히 수입도 많이 올렸을듯...그당시 하리수 하루 수입이 무려 1억! 쩝..  그정도 돈 한번 만져라도봤으면...행사2개에 그 단가였다고합니다. 피크일때는 차에서 생활했다고 하네요. 3일간 못잔적도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고통이었을듯...그때 김건모와 출연료가 비슷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의 행사비는 3500정도. 한건에 보통사람 연봉이 떨어지는...ㄷㄷㄷ...


국내에선 트렌스젠더에 포인트가 맞춰졌는데 해외활동할때는 다양한 역할을 할수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주연도 한적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도 수입없이 10년은 끄떡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의 주수입원은 운영중인 클럽, 행사이며 애견의류사업도 시작했다고 ...클럽은 11년전 시작했으며 역삼동에 있습니다. 사업장이자 후배들의 문화공간역할도 한다고.


 때 지명도 있는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는데 무려 70여명이라고 합니다. 인터뷰에서는 성을 상품화해서 방송하는 이들을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트렌스젠더로는 싫다는 하리수. 커밍아웃당시 힘들었지만 팬들의 사랑으로 견딜수있었다고 합니다. 하리수이후 연착륙한 트랜스젠더 방송인은 거의 없습니다. 


연애에대해서는 연애만의 좋은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의 의미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한번은 결혼할 시기가 온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데 4살연상이며 열정적인 사업가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미키정과는 3년전 이혼했으며 전남편의 재혼소식에 응원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돌싱된 이후 대부분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쉬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돌싱에 너무 포커스를 맞춰서라고.


여전히 악플이 많은데 꿋꿋하게 자기할일 하고 사는 하리수의 정신력은 정말 탑급입니다. 하리수는 현재 '보이스트롯'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본명은 이경엽이며 75년생, 도도화장품cf로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