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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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로 트로트가수 데뷔. 다비는 한자로 많을 다, 비 비 입니다. 송은이의 전폭적인 응원속에 ...오...김신영 요새 많이 슬림?해졌네요. 왕년엔 좀 씩씩한 풍채였는데...가사도 개그풍이네요. "입닫고 지갑한번 열어주라~"..   "가족이라 하지 마이소~ 가족 같은 회사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가족구함'이라는 구인공고에 학을 띠는 김여사? 대쪽같은 공사구분. 


피부관리 잘한 이모?

제목은 '주라주라' . 송은이는 소속사대표이기도 합니다. 직속상관에게 헌정하는 노래...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고 민초직장인들의 애환, 고충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훌륭한 멜로디라인의 기타와 4박 킥 리듬으로 무장했습니다. 오마이걸은 애교를 많이해야 조카들을 많이 모으겠다고 조언을.. 뮤직비디오는 촌스러운 효과로 중무장?했고 직원 컴퓨터에 모든 직장인의 염원인 "야근하고 싶지 않아"등의 돌직구발언도 나옵니다. 


저 절절한 문구...

실검 장악에 네이버티비 푹풍조회수까지 대파란?을 일으키며 등장했습니다. 가짜조카를 사칭한 누리꾼까지 등장하며 축하의 물결이 넘실댔습니다. 

뉴 트로트감각이 충만한 노래입니다. 마침 근로자의 날에 공개되어 의미심장합니다. 18인조 대형 오케스트라를 동원하고싶었지만 시국탓에 조촐하게 작곡가 1인 소형 오케스트라로 제작하게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방송전 놀라운 인맥으로 여러 연예인들의 응원속에 데뷔했습니다. 꼭 사장님 면전에서 불러달라는 특별주문까지... 잘못하면 인사고과가 폭풍하락할지도...


앞서 김신영은 자신의 라디오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에 음원을 공개했습니다. 특별디제이 신봉선이 김신영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신봉선 얼굴본지 오래됐네요. 봉숭아학당의 그녀. 라디오스튜디오에서는 안영미가 난입해 퍼포먼스를 함께 뿌렸습니다. 


주라주라의 작곡자 도코는 가사를 받자마자 이틀만에 노래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악성 베토벤인듯... 김신영에대해 첫곡인데도 멋지게 소화해줬다고 찬사를 아끼지않았습니다. 우리 이모는 떨지않더라며... 도코는 백지영버전 주라주라를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그는 이석훈, 별, 유빈등과도 작업해왔습니다. 


어째 대표조카와 포즈가 뒤바뀐듯... 근엄한 이모와 다소곳한 대표의 모습.

 음악중심에서 의외의? 라이브실력을 뽐낸 김신영. 화려한 무대매너는 덤이였습니다. 치명적인 이모파탈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벨트백, 장갑, 안경에 빠알간 의상까지..

이날 음중에는 티오오, 에이프릴, 오마이걸등이 출연했습니다. 김신영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비보티비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됩니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어른의 목소리를 통해 이시대 젊은이들의 애환을 표출합니다. 

김다비는 45년생으로 취미는 약초캐기인 캐릭터입니다. 나이에 맞는 지긋한? 여가활동을 가졌네요. 스스로 초동안이라고 자평하며 겨우살이는 직접 나무타서 떼온다고...롤모델은 김연자. 주라주라는 원래 산문시였는데 트로트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김여사는 유산슬과의 듀엣을 꿈꿉니다. 

기념으로 틱톡에서 주라주라챌린지도 진행합니다. 설현도 동참해서 핫이슈입니다. 주라주라는 신개념트로트곡입니다. 김신영은 '셔터', '셀럽이 되고싶어' 등에서 작사가의 역량을 뽐낸바 있습니다. 김신영은 83년생이며 소속사는 미디어랩시소. 예원예대 코미디연기학 학사출신입니다. 대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