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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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올해부터 벌크업을 시작했는데 마침 환상적인 타이밍에 대본이 왔다고 합니다. 그는 샤워신을 기대했는데 짧게 지나가버렸다고하며 아쉬워했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설정, 각 인물들의 개성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87년생인 안재현은 원래 모델이였습니다. 쥬얼리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구혜선과의 이혼소송후 첫자리입니다. 그는 자신의 개인사로 불편을 느끼셨던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땀을 흘릴정도로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혜선은 앞서 8월에 불화설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이 뒤숭숭할것 같군요. 


'하자있는 인간들'은 외모집착남 이강우와 꽃미남을 싫어하는 주서연의 사랑을 다루고 있습니다. 
극중 이강우는 재벌3세이자 외모강박증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과거 여친에게 차인후 외모에 집착하게되었습니다. 강인해보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안재현은 더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강우캐릭터가 상황마다 느끼는 감정에 집중했다고 했습니다. 감독님이 유쾌하시고 모든걸 계획적으로 짜놓으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복귀한 김슬기는 촬영장에도 등산복을 입고 갈 정도로 극중캐릭터처럼 꾸미는걸 잘 못한다고 합니다. 


오연서는 tvn화유기 이후 2년만에 드라마에 돌아왔습니다. 국가대표2, 여고괴담5등에 출연했습니다. 체육선생역으로 나오는데 어릴때 꽃미남오빠들 사이에서 자라 꽃미남혐오증을 가지게되었다고 합니다. 



안재현과 동갑이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합니다. 안신유작가는 멀티플레이어인 오연서는 찬란한 빛이라며 칭찬했습니다. 안재현에 대해서는 그만이 극중 이강우를 제대로 연기할수있다고 했습니다. 직접 출연제의를 했다고 합니다. 


총 32부작인 이드라마는 1월에 종료됩니다. 오진석피디가 지휘를 맡았으며 그는 엽기적인 그녀, 용팔이를 연출했습니다. 드라마제목은 등장인물 모두가 하자가있기 때문에 지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