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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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개화시기는 9월부터 11월입니다. 제주도도 핑크뮬리 핫스팟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억새보다는 조금 빨리 개화합니다. 이제 가을전도사가 단풍이 아닌 핑크뮬리가 되었네요. Pink muhly grass는 '모발 같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톤을 띄며 몽환적인 광경을 연출합니다. 보통 핑크를 많이 보게되는데 보라색도 있다고 합니다. 여름엔 녹색을 띕니다. 미 중서부에 있는 다년생 벼과식물입니다. 우리말이름은 분홍쥐꼬리새입니다. 깜찍한 이름이네요. 꽃말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한다 입니다. 추위에 강한편이라 11월까지 감상할수있습니다. 

보기엔 좋지만 생태계를 교란시킬수도 있어 관련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황소개구리처럼 자연을 엉망으로 만들면 안되겠죠? 

부산에도 대규모단지가 있는데요 바로 대저생태공원입니다. 대저수문에서 김해공항램프까지입니다. 

사이에 걸을수있는 길을 조성해 사진찍기에 그만입니다. 

군락지는 두군데입니다. 주차장이 있어 파킹하기도 좋습니다. 

제주에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들수있겠습니다. 

양주나리공원은 핑크뮬리와 천일홍, 코스모스, 칸나꽃도 감상할수있습니다. 

사진찍으려고 많이 짓밟힌다고 하던데 기본에티켓은 지켜야하겠습니다. 
입장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로 소정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경주는 첨성대근처에 조성되어있는데 천년고성 경주도 둘러보고 일석이조입니다. 

인근 황리단길도 필수방문코스입니다. 

사진찍을때 반정도는 핑크뮬리가 차지하도록 하면 예쁜 결과물이 나옵니다. 
서울 하늘공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용이합니다. 


함평 주포한옥마을은 펜션도 있어서 일박하며 밤에도 핑크뮬리를 감상할수있습니다.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도 단지가 조성되어있습니다. 
대구는 혁신도시 중앙공원으로 가면 있는데요 한국산업정보공단 옆으로 가시면 있습니다. 
그외 송해공원과 논공단지에도 있습니다. 

수채화물감같은...



올가을 처음으로 만져보는 잠자리

길이는 긴편이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논공단지삼거리에는 옆에 낙동강도 감상할수있고 요즘은 코스모스가 한창이네요.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서 찍던데 접근금지라는 팻말이 무색할정도입니다. 밟히지 않았으면 더 예뻤을건데 좀 아쉽더군요. 여기저기 움푹 패인 모습을 보니...

칠곡가산수피아 식물원은 입장료가 5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