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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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Cellulitis)은 세균성 피부감염입니다. 이 질환은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봉소염, 연조직염이라고도 불리는데 작은 상처를 통해 세균에 감염됩니다. 피부장벽이 무너질때 취약합니다. 주로 손 발에 생기며 특히 발은 무좀등으로 세균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부위입니다. 여름철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연조직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고령층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모공으로 세균이 침입하면 저항력이 약해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볍게 생각해서 지나치기 쉬운데 방치하면 패혈증, 피부괴사에 이를수있습니다. 당뇨병환자, 알코올중독자들은 특히 취약합니다. 그리고 티눈을 억지로 뜯어낼때도 유발할수있습니다. 티눈밴드가 있으니 안전하게 떼어내야 합니다. 증상은 열감을 느끼고 근육통, 오한이 나타납니다. 이어 홍반, 고름이 나옵니다. 




원인균으로는 A군 사슬알균과 황색 포도알균이 있는데 특히 여름에 유의해야 합니다. 어패류에 문제되는 비브리오 패혈균도 원인중 하나입니다. 여성들이 즐기는 페디큐어도 화학성분과 피부자극을 유발해 조갑박리증, 봉와직염을 일을킬수있습니다. 발톱손질과정에서 큐티클층이 손상되어 생길수도 있습니다. 손톱과 발톱은 인위적인 손질은 삼가하고 가급적 그냥 놔두는게 좋습니다. 발톱컬러링도 안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염증문제, 내분비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무좀이 있을때 행하면 더욱 악화시킵니다. 


치료는 항생제로 하는데 통증 유무에 따라 진통소염제등으로 컨트롤합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오래 걷는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되는 부위를 높은 위치에 놓아야 합니다. 이를통해 붓기를 뺍니다. 

일주일정도의 치료시간이 필요한데 보통 이틀정도면 호전양상을 보입니다. 그래도 상태가 악화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좀 나아졌다고 치료를 멈추면 재발할수있기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방은 평소 피부손상을 조심해야하며 무좀은 초기에 바로 진료받고 밖에서 집에 돌아오면 손을 항상 씻어야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때는 긁거나 침을 바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