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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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에서 처방자제를 권고한 니자티딘(Nizatidine). 라니티딘과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데..

병을 고치려고 먹는 약에서 이런게 나오다니..우째 이런일이? ㄷㄷ..



작동원리는 위산분비를 억제해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하는 약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되는 성분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 모 일본회사는 자진회수까지 했다는데..
원인은 자체 결합, 아질산염의 혼입등이라고 합니다.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은 WHO가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입니다. 

식품에서는 아질산염 화합물로 보존처리된 치즈나 육가공식품에서 니트로아민이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육가공제품의 아질산염 양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역시 가공된것은 자제해야...

 니자티딘 투여시 주의사항으로는 신장기능저하환자는 감량을 해야하며 
위암이 있는 환자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이 있습니다. 
드문 부작용은 여성형유방, 간수치 상승이 있을수있습니다. 

니자티딘의 화학구조는 앞서 문제가 되었던 라니티딘과 동일합니다. 
니자티딘의 작년 원외처방액은 259억원입니다. 


약먹을때 성분표 꼼꼼하게 들여다봐야할듯...이래저래 피곤한 세상이 되어가네요. 
종근당은 안정성을 내세우며 파미딘정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주성분은 파모티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