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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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는 강력한 생명력을 지녔으며 뿌리가 비대하고 전세계적으로 분포해있는 잡초입니다.
뿌리에는 수산, 탄닌, 크리소파놀산이 있습니다. 소리쟁이 잎을 달여서 
입을 헹구어주면 잇몸염증에 좋습니다. 그외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살균작용도 있어서 폐렴구균에 작용합니다.
옛기록에는 뿌리로 소화불량을 다스렸으며 가려움에도 썼다고 나옵니다. 피부병에는 생뿌리즙을 식초와 섞어 썼습니다. 뿌리줄기소주도 효능이 있습니다.
소리쟁이는 여름에 먹으면 맛이 없습니다. 봄의 어린잎이 먹기에는 좋습니다.

잎에는 수산성분이 있지만 어린잎은 별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뭐든 어린풀은 영양성분이 높습니다. 새싹보리처럼. 소리쟁이는 여러해살이풀로 다자라면 60센티정도 됩니다.


잎은 주름이 많습니다. 소리쟁이씨는 전파력이 뛰어납니다. 뿌리로도 번식이 가능해 막강의 생명력을 가졌습니다. 소리쟁이효능은 순환기, 기관지, 소화기에 걸쳐 두루 작용합니다.


분말은 피를 맑게하고 살결도 좋게합니다. 아토피에 소리쟁이잎의 즙이 좋은 작용을 합니다. 뿌리는 염증은 물론 암치료에도 사용합니다. 어떤 말기위암환자는 소리쟁이뿌리를 달여먹고 완치되었다고합니다. 통증완화 작용도 있습니다. 먹는법은 잘게썰어서 말린것을 20그램정도 달이면 됩니다.


소리쟁이에는 초산이 있으므로 조금만 먹어야하며 위가 안좋은 사람은 삼가해야 합니다. 소리쟁이는 줄기가 부딪칠때 소리가 난다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열매가 익었을때도 바람에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소루장이로도 불립니다. 소리쟁이는 환경만 잘 맞으면 무려 80년간 생존할수있다고합니다. 어지간한 나무만큼 오래 사는군요. 종자생산력도 엄청납니다.

소리쟁이는 두꺼비, 뱀의 독을 치료하는데 쓰이기도합니다. 토대왕으로 불리는 소리쟁이는 대황대신 약재로 쓰입니다. 어린싹은 냉동보관하여 반찬으로도 먹습니다.

소리쟁이의 쓰임새는 정말 다양한데요 모든 기관에 두루두루 효력을 발휘합니다.
입냄새를 없애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단 너무 오래쓰면 치아가 노랗게됩니다. 잎을 자르면 끈적한 액체가 나옵니다.
이는 각종 암, 관절염등에 쓰입니다. 고들배기, 느릅나무, 겨우살이도 그런 액체가 있습니다.

뱀에 물렸을때 뿌리를 두드려 상처부위에 붙이고 즙을 먹어주면 효과를 발휘합니다.

두통에는 씨를 달여 식전에 마시면 좋습니다. 도꼬마리씨, 우엉씨, 소리쟁이뿌리를 달여 두드러기부위를 씻으면 가려움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