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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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퀼트(American Quilt)는 97년 상영작입니다. 삶을 무늬로 바라보라... 영화속 대사..

퀼트처럼 다양한 무늬로 우리 인생은 이루어져있는듯..

곧 결혼계획인 주인공은 아이러니하게도 확신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부모이혼 경험을통해 결혼에대한 생각이 장미빛이라곤 할수없거든요. 

바느질모임을 통해 많은걸 깨닫게됩니다. 

인생에 정해진 규칙은 없다. 안좋은 일도 결국 나중에 좋은일을 위한 발판이 될수도..

인생과 닮은 퀼트. 

 

위노나 라이더의 미모가 절정일때의 영화입니다. 

사랑은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것.. 미사여구보다 더 가치있는것.

바느질모임의 할머니들이 주인공에게 큰 퀼트를 줍니다. 옴니버스식으로 각자의 

인생스토리가 펼쳐집니다.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표현한 할머니, 퀼트를 통해 화해하게되는 자매등..

공동으로 만든 퀼트는 각자의 개성이 뭍어있습니다. 

성공적이든 비참하든 모든 인생은 의미가 있습니다. 

 

 

 

 

주인공의 엄마는 갑자기 아빠와의 재결합을 통보합니다. 

예전엔 철이없어서 이혼했다나?

여자감독이라 감정의 미묘한 느낌을 잘 전달하고있습니다.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게 인생큰그림을 잘 그리는거겠죠. 

뜬금없이 가요하나가 생각나네요. '인생은 미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