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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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에 얼마전 얼굴을 보였던 남궁옥분은 예뻐졌다는 덕담에 그간 성형수술은 일절 한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무려 23년만에 토크쇼에 나왔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말입니다. 

그녀가 한말중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일이 생긴다. 가 인상적이네요.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야하는거 같습니다. 
더불어 항상 상대적 빈곤감때문에 힘든거다. 이 얼굴로 살면서 나한테 만족하지 않으면 불행한거다. 

나는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비교는 불행을 잉태합니다. 나보다 못한 삶을 둘러보면 지금 가진것에대해 돌아보게되죠. 


즐겁게 노래를 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네요. 놀랍게도 설운도행님과 갑장이라고 합니다. 

풋풋했던 시절

남궁옥분 학력은 국민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입니다. 아직 미혼이라고 합니다. 

58년생이며 데뷔곡은 78년 '보고픈 내친구'입니다. 그녀는 80년대에 디제이와 엠씨로 전성기를 보냅니다. 
시련도 있었습니다. 가수에겐 치명적인 성대결절이 와서 방황을 하게됩니다. 미사리라이브카페를 통해 재기하게됩니다. 




그녀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와 오래전 단짝친구 한혜정을 찾았습니다. 가장 힘들었을때 힘이 되어줬다고 합니다. 
고난이 닥쳤을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참 고맙게 느껴지는 법이죠. 


허나 정작 만나려고하니 친구는 공황장애를 앓고있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친구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습니다. 
친구에대한 그리움이 공포를 이겨냈네요. 
 
옛날 둘이 멀어진 이유가 좀 안타까운데요 잘나가는 남궁옥분과 비교하고 이간질하는 사람들때문에 오해도 생기고 그로인해 공황장애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쓸데없는 오지랖은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