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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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시절 수비형윙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던 박지성은
네드베드와 자주 비교되곤했습니다. 

단지 몸으로만 뛰는줄알았던 그는 평소에 노트메모도 열심히 했더군요. 

축구지능도 좋았던 그는 이번에 피파로부터 '3개의 폐 박지성'이라는 명예로운 코드명을 받았습니다. 




올해 6월 열리는 여자월드컵 홍보를위해 피파는 23명의 슈퍼히어로를 뽑았는데 이중에 선정된 것입니다. 이중 여자는 13명입니다. 팀 케이힐은 ko, 마이클 에시앙은 들소라는 명칭을 받았습니다. 


영상에서 박지성은 여러 감독들이 자신을 약하고, 키가 작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보란듯이 그런 말들이 쏙 들어가도록 자신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거기다 히딩크라는 큰 스승을 제때 만난것도 컸죠. 



박지성의 족적이 워낙 커서 아직도 그의 활약상이 회자되고있습니다. 요즘 맨유에서 박지성과 비슷한 선수로 린가드가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여자대표팀은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프랑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있습니다. 약한 팀이 안보이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