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반응형

 3만원에 전화 데이터 무제한! 정말 파격적이네요. 오는 4월부터 모든 군부대에서 일과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다는... 병사전용상품으로 각 이통사들과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와..정말 격세지감... 옛날엔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엄청 눈치봐가면서 짧게 통화했는데..  사용시간은 평일 저녁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무일은 오전 7시에서 밤10시까지입니다. 


그래도 40만원대인 병사월급에비하면 그렇게 싼건 아니네요. 어쨋든 이통사들이 통큰 결단을 내려서 일반병들도 통화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합니다. 신규가입자만 무려 40만여명...통신사입장에서도 괜찮은 당근이라고 봅니다. 

실현되면 3만원대의 요금으로 5만원대의 요금제를 누리는 효과라고 합니다. 엘지유플러스는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군요. 엘지는 이미 군 수신폰 4만여대를 공급해 통화품질에는 자신있어합니다. 


이정도 자유로도 분명 불만이 있는 친구들이 등장할듯...어느 집단이나 자유분방?한 캐릭터는 있는법.
 통제도 중요할것 같군요. 당연하지만 군대의 특성상 녹음과 촬영은 통제한다고 합니다. 설마 군부대에서 셀카를 찍어 유포하는 돌아이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