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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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으로 우리나라에 들여온 기니피그. 먹기엔 너무 러블리한 모습이죠. 페루에선 한국의 치킨처럼 국민간식입니다. 몸무게는 보통 1 킬로그램 정도입니다. 16세기에 유럽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덩치큰 햄스터느낌이 드는 동물이네요.

포동포동 귀여운 모습

작아서 쥐처럼 그냥 멍하게 생활할것 같은데 의외로 지능이 높아서 주인을 인식하고 욕구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꾸잉꾸잉하면서 웁니다. 고양이처럼 대소변도 가린다니.. 참 바람직한 동물이군요. 기니피그 수명은 10년정도입니다.  반면 햄스터는 수명이 3년 정도입니다

기네스에 오른 최장수기니피그는 15 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수명은 주인의 애정정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쪼그만 녀석이 수명도 의외로 기네요. 초식이라 풀이면 다 잘 먹을것같지만 배추나 다량의 과일은 위험하다고합니다. 어릴탠 알파파, 다크면 티모시를 먹습니다. 임신기간은 두달정도이며 보통 2마리를 낳습니다.



온순하고 겁이 많은편이며 사육은 쉬운편입니다. 단 비타민씨를 사람처럼 스스로 만들지못하기때문에 음식을통해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초식동물특성상 은신처가 있어야 편안함을 느낍니다.
  더러운 환경에서는 일찍 죽는다네요. 

명데로 잘 키우기위해선 환경을 습하지않게하고 스트레스관리를 해주어야 됩니다.  입양할 땐 귀가 깨끗한 녀석이 좋은 기니피그 입니다. 물을 많이 먹는편이라 평소 충분히 공급해주어야합니다. 

햄스터처럼 톱밥을 까는건 금물입니다. 발톱이 길어지면 정리를 해주어야합니다. 한달에 한번정도면 적당합니다. 그리고 모든 애완동물은 세균이 있기때문에 핸들링후에는 항상 손을 씻어주는게 좋습니다.



쥐처럼 이갈이용품이 필요합니다. 사료뿐만아니라 장난감도 어느정도 있어야합니다. 키우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기니피그가 미나리를 그렇게 좋아한다네요. 

또 사교적인 성격이라 친구를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