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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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믿는것이 아닌 심취하면서 믿는 종교는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점점 극단으로 치달아 IS같은 괴물로 될수있는게 종교이지요. 이교도를 죽이라는 말까지 서슴치않았던 IS때문에 대부분의 이슬람신자들이 잠재적범죄자로 인식되던때도 있었습니다. 

 한때 농구천재소리를 들었던 추한찬씨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시그널'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이단종교에 심취하면서 그만 노숙자로 전락했습니다. 스타선수였던 한기범은 추한찬에게 하고싶은것 하고 건강하라며 따뜻한 조언을 했습니다. 

추한찬은 서울역근처에서 허공에 말을하는 모습으로 TV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하느님이 왕권을 주고 지시를 준다며 뜻모를 말을 했습니다. 


2미터가 넘는 키의 그는 주변 노숙인들과 어울리며 생활하고있었습니다. 한기범 선추와 맞먹는 큰 키로 코트를 누볐던 그가...
선수은퇴후 무려 30여년을 잃어버린 세월로 보냈다고 합니다. 한번 페이스를 잃으면 순식간에 추락하는게 인생입니다. 



그는 문제가 많았던 기도원에 다니면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되었습니다. 잘못되었다는것을 깨닫고 나온뒤 노숙인들과 지내는 지금이 더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학농구선수들의 농구하는 모습을 보며 농구에대한 회한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한때 마르팡증후군이라는 희귀한 병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마르팡증후군이란 프랑스의사의 이름에서 따온 질환인데발육이상으로인해 눈, 심장혈관등에 이상증상이 생기는것을 말합니다. 사지가 길어지고 평발이 나타날수있으며대동맥류, 근시, 백내장등이 생깁니다. 한기범선수도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를 살펴본 정신과전문의는 좌절이 있었지만 좀더 나은 모습으로 살고자하는 소망이 있다. 조현병까지는 아니고 기분장애, 알코올 문제가 조금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으로라도 조금씩 발전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네요..인생은 어제보다 나으면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