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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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고딩들의 책받침에 자주 등장하던 김완선.
한국의 마돈나였죠. 아재들에겐 심쿵하게하던 연예인.
고등학생때 데뷔해 당시로는 독특한 캐릭터였습니다. 
86년 1집 '오늘밤'으로 데뷔. 히트곡으로는 '가장무도회', '리듬 속의 그 춤을'이 있습니다. 
대만에서 중국어앨범을 히트시켰습니다. 
김완선이 발판을 마련하여 클론도 대만에서의 활동이 원활했습니다. 




당연히 돈을 쓸어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모의 빚갚는데 에너지를 거진 소모해서 
정작 실제 손에 쥔 돈은 적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하루 잠 푹 자는게 소원이었다고 할 정도로 혹사를 당했다는...
순진하게 일만하던 그녀는 후에 번 돈이 모두 이모부에게 갔다는 것을 알고 쇼크를 먹었다고 합니다. 
김완선은 원래 나무토막처럼 춤하고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모의 스파르타식 트레이닝으로
 여러 장르의 춤을 섭렵했습니다. 




혜은이도 돈과 관련해선 불운한 케이스죠. 
이모와 한때 원수이기도 했지만 이모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할수있었습니다. 
탈 많은 이모였지만 기획에 대한 촉은 남달랐던 모양입니다. 
현재의 연습생시스템 시조격이라고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한때 김완선은 미스코리아 장윤정과 방송상에서 불편한 관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전성기때와 거의 비슷한 외모를 자랑하는 김완선 나이는 

69년생 52세입니다. 본명은 김이선. 하와이대학교 디지털아트학과를 나왔습니다. 

5녀중 셋째입니다. 자매들은 외모가 서로 안닮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뜻밖에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일 잘한 일은 결혼을 안한것이라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가수 장은숙씨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시려고?
그런건 아니고 결혼은 65세정도에 하고 싶다고..하지만 혼자 사는 삶도 편하다고 합니다.
 어릴때 데뷔후 주로 밖에 있어서 집이 좋아 집순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를 먹어보니 때를 기다릴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연예계에 대해선 나이를 너무 집착해서 불만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죠. 그녀는 최초로 음반에 랩을 도입한 가수이기도 합니다. 


허긴 예술계통은 마인드가 프리한 사람들이 많죠. 
요즘 추세로봐도 점점 당당한 싱글들이 많아질듯...


이제 싱글이 무작정 서글픈 시선의 대상이었던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김완선은 한때 정수라와 동서지간이라는 루머가 있었다고 합니다. 
김완선의 집은 용인에 있으며 톡특한 구조와 인테리어를 가졌습니다. 


브루노 소원성취?



이태리 출신 방송인 브루노와의 투샷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둘은 sbs'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브루노는 기회가 되면 노량진에서 술 한잔 마실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김완선에 대해 내숭없고 자기주장이 확실한 매력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