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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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에서 영감을 얻은 발차기로 유명한 즐라탄. 

유니크한 캐릭터인 즐라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가 세리에A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AC밀란의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상대는 볼로냐. 




어느덧 40이 코앞인 즐라탄은 페널키틱 포함 헤더골로 나이를 무색케하는 신체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세계를 경악시킨 만화같은 골. 태권도로 다져진 몸으로 아크로바틱한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예전골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나온 최장거리 오버헤드킥 골. 
제라드도 극찬했던... 

라탄은 경기후 인스타에 자신을 벤자민 버튼에 비유했습니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그 벤자민. 
주인공은 늙은채로 태어나 시간이 갈수록 젊어집니다. 


바나나킥도 그까이꺼 사뿐하게...

 20세였다면 2골은 더 넣었을거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가 거친 팀들은 아약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등이 있습니다. 
데뷔전마다 골폭풍을 몰아쳐왔습니다. 


우승도 많이해 '우승 제조기'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LA갤럭시 데뷔전에서는 많은 점수차로 지고있던 팀을 단번에 역전승으로 만들어 
사람들을 경악시킨바 있습니다. 

무리뉴감독은 한때 그를 25살과 같다고 칭찬했습니다. 

즐라탄 나이는 81년 10월3일 태생으로 38세입니다. 


마셜아트같은 발놀림

모는 유고계.
장신치고는 준수한 발재간을 가진 플레이메이킹 스트라이커. 
요즘은 과거에 꺼리던 헤더를 적극 구사하고 있습니다. 
AC밀란은 그와 2021년 6월30일 까지 재계약했습니다. 


인형같은 외모

한편 가십거리에 좀처럼 오르지않던 즐라탄도 불륜설이 돌고 있습니다. 
즐라탄 불륜의 상대는 바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포츠리포터 딜레타 레오타. 29세.
인스타 팔로워가 무려 700만에 육박하는 스타입니다. 


해진 계기는 코로나 격리기간중의 광고. 
촬영중 운동을 알려주며 친밀해졌다고..
이후 즐라탄과 그녀는 이탈리아 한 식당에서 단 둘이 만났다고 합니다. 
레오타는 복서 다니엘 스카디나와 이별한 상태입니다. 
여자로는 드물게 이중턱의 소유자이군요. 

그의 본처는 11살 연상인 헬레나 시거. 두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즐라탄은 왕자병같은 어록으로도 유명합니다. 
즐라탄은 오디션 따윈 보지 않는다.
내가 얼마나 완벽한지 생각하면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등..
한국같으면 전따당할 말이죠. 

 지금은 옆집아재처럼 순하게 변한 이천수가 한때 선배들에게 배울게없다는 
폭탄발언으로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말뭇매는 당근 따라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