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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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사태때문에 다들 난리인데 뉴스를 보면 코호트 격리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죠. 코호트 격리 뜻은 감염질환을 막기위해 관련 시설을 통째로 폐쇄하는 조치. 높은 단계의 방역조치입니다. 1인실이나 격리병상이 부족할 경우에 행해집니다. 



코호트(cohort)란 같은 집단을 의미합니다. 군단이라는 군사용어에서 태동했습니다. 사회학적 의미는 행동양식이나 특색을 공유하는 집단입니다. 어원중 코호스는 로마군대의 기본편제입니다. 과거 유럽에서 페스트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때 해당도시를 봉쇄했습니다.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알려진 모 종교집단에대해 이런 저런 말이 많은 상황. 

광주의 병원은 심지어 경찰기동개가 경비를...ㄷ ㄷ..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 조치. 부산에서는 첫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그외 청도 대남병원도 조치됐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은 정신병동에서 발생했는데 좁은 공간이라 전파가 빨랐을것으로 추측됩니다. 한편 왜 코로나이름에 19가 붙는가 궁금했는데 그건 작년 우한에서 시작된것을 의미하는 2019의 끝 2자리 숫자라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우한폐렴으로 불리었죠. 

아무래도 지역명이 있어서 다른나라사람들에게 왕따비슷하게 될수도있어서 이름을 바꾼것 같네요. 발원지인 우한에서는 도시전체가 통으로 격리되었었죠. 5년전 한국에서의 메르스사태때는 9개의 병원이 격리조치되었습니다. 



나라전체를 유령도시로 만든 코로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두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가끔 마스크를 안쓰고 잠깐만 나가도 사람들의 눈초리가 곱지못한 것을 느낍니다. 자주 손씻는건 기본이고 기침을 할땐 소매로 가리고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