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반응형

20일 방영분 지구방위대 김구라는 어부로 변신했는데 평소 배멀미가 있던 터라 걱정하면서도 경남 거제의 배에 오르게 됩니다. 시작부터 꽉 끼는 작업복 때문에 안절부절...거기다 멀미까지..독한 혀를 가졌어도 요동치는 배에는 속수무책이군요. 


동사무소출신인 그는 중년의 노련미로 무장했습니다. 그외 법원출신 김형준, 구청 출신 전진, 병무청 출신의 허경환이 멤버들입니다. 방위때처럼 6시 칼퇴를 고수합니다. 정시퇴근은 방위의 철칙이죠. 


연탄공장에서도 일하게된 김구라. 전진, 김형준등과 함께 했는데 임무는 핀교체 및 연탄 오백장 싣기에 도전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연탄 천개 제작, 배달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실수연발이 이어집니다. 


지구방위대는 과거 체험삶의 현장처럼 전국의 리얼 노동 체험프로그램입니다. 말그대로 공익근무출신 방송인들의 좌충우돌을 다룹니다. 체험삶의 현장은 93년부터 10여년간 방송된 장수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