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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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원이던 외장하드를 구입했습니다. 대구 북구전자관이 역시 마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있더군요. 2테라바이트는 보통 10만원, 1테라는 7만원선에 거래되고있었습니다. 컴퓨터사용에 있어서는 좀 올드?한 세대라 기존하드를 외장으로 해주는 장치에대해 물어보니 사장님 황당한 표정으로.. 그거 케이스값만 3만원입니다. 깔끔하게 usb연결되는 외장하드 사는게 낫습니다. 그러더군요. 순간 촌놈된 기분...쩝..

앙증맞은 케이스. 견고하기도 합니다. 

usb선을 보관할수있는 그물망



매뉴얼은 여러나라의 말로 적혀있습니다. 

담배곽만한 크기에 조금 놀람. 저안에 2000기가가...

나름 멋을낸 바닥 디자인

외부전원필요없어 간단하게 USB만으로 연결후 작동.

허나...이것도 1.8로 표시됩니다. 대부분의 하드가 다 그렇죠. 

크기, 정숙성, 휴대성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구형 노트북과 데탑에서 뗀 60기가짜리 그런거만 만지작거리다 2테라...무려 2000기가를 접하게되니 신세계에 온듯...

창고에 처박혀있는 옛날구형하드 날잡아서 왕창 백업해야...

참 대단한 세상입니다. 4테라는 주머니사정이 후달려서 먼 훗날 더 좋은걸로 업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