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방기한 칼라누에
일상2018. 10. 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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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농창업박람회에 가서 지역특산물을 두루두루 살펴봤습니다.
그중 시선을 사로잡은건 바로 칼라누에! 살아있는 곤충을 염색하다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물건처럼 막 염색한건 아니고 식용색소를 먹인거랍니다. 아무래도 누에에 직접적인 폐해는 없을듯하네요. 사료색깔에따라 다양한 누에가 나옵니다.
물감을 쭉 짜놓은듯한...
나중에 실도 색깔이 입혀져서 나온다고 합니다. 염료는 스프레이로 뿌려주기도 합니다. 이틀전에 먹이면 컬로누에로 된다고 하네요.
인류문명에 큰 기여를 한 누에나방
직접 터치도 해보았는데 징그럽던 첫인상과는 달리촉감이 토실토실한게 나름 귀여웠습니다. 뭐 해충은 아니니... 여건만되면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집에선 아무래도 뽕잎 공급하는게 버거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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