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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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컴퓨터를 오래하다보니 눈이 쏟아질것 같아 근교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화원유원지 일대를 지나 고령쪽으로 가는데 네비게이션에 생소한 지명이 나오길래 차를 세우니 드넓은 주차장에 캠핑카들이 즐비. 

월요일이라 그런지 주변은 적막. 은행나무숲이 맞긴한데 아직 추운 계절이라 잎도 없고 스산한 풍경. 그래도 바다처럼 넓은 강에 백로, 오리들이 평화롭게 노니는것을 보니 나름 힐링이 되는듯...자전거길과도 연계가 되어있어 라이딩 좋아하시는분들에게도 딱인 장소입니다. 


짧지만 미로처럼 되어있는 길. 멀리보이는 미니정자가 정겹습니다. 


말없이 그저 순리데로 흐르는 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