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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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문화축전은 대한제국의 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투어입니다.

고종황제의 커피 '가배'를 마셔볼 수도 있어요. 
커피는 당시 양탕국, 가비, 양차, 카피,코히 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대한의 꿈 즉위식, 대한제국 음악회 외국공사 접견례, 야간음악회, 고궁음악회, 종묘제례악야간공연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황실 유물 전시도 있습니다. 

 1897년 고종은 황제에 올라 국호를 대한으로 고친 역사적인 해입니다.
2017년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5월 첫 주 까지 광화문 근처에 볼거리가 좀 생깁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데 벌써 여름인 느낌이네요. 

창경궁에서는  야외 궁중극이 펼쳐집니다. 

고종, 흥선대원군, 중전 민씨가 등장인물로 조선말 권력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밤은 선선하니 야간공연감상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덕수궁은 왜란때 소실되었다가 선조때 임시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여러 궁중 서양식 디자인이 접목되어 특별한 존재입니다.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순종황제가 즐기던 식단도 볼 수 있는데 메뉴가 흥미롭군요.
화전, 해물채, 황볶기석류탕..이건 처음들어보는 음식인듯..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은 과거부터 내려오는 한민족의 문화유산입니다. 
아악과 한국전통음악의 접목입니다. 
'대례의궤'에는 당시 의례내용이 그대로 있습니다. 

궁중문화축전중 묘현례는 유일하게 왕실여성이 참여할 수 있었던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