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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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자락송이하면 유명한 양반이 있죠. 바로 티비프로그램 서민갑부에 나왔던 정정섭씨인데요. 한달 천만원이상의 수익은 사뿐하다고 합니다. 경력은 무려 50여년.송이버섯 보는눈은 어릴때부터 단련되어왔다고 합니다. 지인에게 받은 산이 마침 송이가 많이 나는 산! 돈산!


그는 원래 제과업체사장이었습니다. 잘나가던 시절 그만 IMF파고를 넘지못하고 전재산을 탕진합니다. 빌려준 돈 대신 받은 산이 대박신화를 쓰게해줍니다. 청량산자락송이는 황토흙산에서 자라는데 일반송이에비해 자라는 속도가 좀 늦습니다. 하지만 더 단단하고 향이 짙어 보통송이와는 퀄리티가 틀립니다. 




레벨이 약간 떨어지는 물품조차 키로당 15만원이상에 거래된다고 합니다. 가을이 성수기라 지금쯤 물들어올때이니 한창 바쁘실듯...새벽3시부터 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캔 송이는 홈페이지로 판매도 한다고..66세의 나이에도 쇼핑몰관리와 스마트폰활용을 척척한다고 합니다. 놀랍습니다.  다른철에는 복숭아, 체리, 푸룬도 가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