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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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세대들에게 친숙한 한국레슬링의 전설 이왕표님이 담도암으로 별세했죠.
고인은 3개월만 더 살았으면 했는데 아쉬운 이별입니다. 이왕표씨는 유서에서 장기기증의 뜻을 밝였습니다. 수술은 세번이나 했다고합니다.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고인은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담관상피세표에서 생긴 암이 담도암입니다. 
다른말로는 담낭암입니다. 담도는 간의 중앙에 주머니모양으로 있는 기관입니다. 

담도암 증상은 초기에 거의 느껴지지않아 조기진단이 힘든 암입니다. 췌장암도 발견이 힘들죠. 

구토, 소화불량, 황달, 복통이 동반됩니다. 황달은 갈색소변이 나오고 흰자위가 노랗게되기도 합니다. 



발견도 힘들지만 전이가 빠른편입니다. 생존률도 굉장히 낮은편입니다. 잦은 출산과 비만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고령의 여성이 담도암증상이 많습니다. 호르몬 변화로인해 남성보다 증상이 더 많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고 면역력을 끌어올려야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평소 음식을 잘 골라먹어야하는데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마늘, 가지가 좋고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있어 특히 도움이 됩니다.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것도 삼가해야합니다. 휴식과 운동, 제때 피로를 풀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치료법은 오로지 절제술입니다. 주변 림프절을 제거하여 전이를 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