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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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와 80년대를 아울러 김보연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하이틴스타로서 심지어 가수로서도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제 40년경력의 중후한 배우가 되었고 9살연하 전노민과의 이혼 아픔도 겪었었죠. 

  김보연의 연기생활은 74년 안양예고부터입니다. 76년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영화로 주목을 받고 '진짜진짜 미안해'로 하이틴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합니다. 


'꼬방동네 사람들'에서 빈민촌여인의 한을 잘 표현하여 여고생이미지에 갇혔던 틀을 깹니다. 이를 통해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가수로서도 한때 인기를 누렸습니다. 

 김보연은 이혼때 딸을 걱정한 노모를 자식들보다 먼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딸들은 이혼때 엄마걱정에 인터넷 기사를 보지않았다고 했었습니다. 딸들도 가정을 꾸려 김보연도 할머니가 되었네요. 

그녀는 예전 전남편 전노민과의 생활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하기도 했습니다. 

김보연 남편 전노민은 막걸리사업이 뜻대로 되지않는 바람에 채무관계로 좀 힘들었다고 합니다.

표면상 이것이 이혼으로 이어졌다는 말이 많았죠.  잉꼬부부로 유명했기에 당시 주변의 충격도 상당했는데요 위장이라는 설도 한때 있었습니다. 


 김보연은 8년결혼생활로 얻은것도 많다며 사랑의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보연은 '장애인문화예술원'의 홍보이사이기도 한데요 10여년가까이 맡고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