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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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일과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변한수

 와이프인 나영실역은 김해숙이 맡았습니다. 요가강사 막내딸 변라영역은 류화영,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턴 변미영역은 정소민, 로펌 변호사인 큰딸 변혜영역은 이유리, 끝이 안보이는 공무원시험 준비중인 큰아들 변준영역에 민진웅이 나옵니다. 


캐릭터마다 모두가 가슴에 건드리면 터질 문제 하나씩은 안고 삽니다. 아버지는 자식대신 죽은 절친의 삶을 대신 살고, 라영은은 남자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갖고있고, 미영은 뚱보시절 김유주에게 받은 상처가 있습니다. 

준영은 장남이지만 무기력한 자신의 능력에대한 열등감이 있습니다. 안중희는 아버지의 정을 느껴본 적이 없고, 차정환은 옛날 애인에게 버림받은 충격파를 간직하고 살며, 그의 아버지는 삶의 허망함에 결혼생활의 마침표를 저울질합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뻔한 전개가 예외없이 나와 조금 식상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유리정도만 톡톡튀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머지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줍니다. 


 변한수에게 안중의가 찾아오게 됩니다. 변한수는 실제로는 이윤석입니다. 
옛날 사고로 이름이 바뀐 친구이름으로 산지 30여년만에 진짜 친구아들이 찾아와 
친자식들과 살게됩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등장인물

변한수역의 김영철 
 분식집 사장님. 우리네 표준?아버지상. 무덤까지 가져가야할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변혜영. 이름하야 골드미스입니다. 냉정한 성격이지만 고비때 해결사역할도 합니다.
로펌변호사이며 손대는것마다 쪽박을 만드는 차정환을 만납니다. 
하지만 정환은 8년전 자신에게 비참함을 맛보게했던 혜영에게 아직도 관심이 있습니다. 


변미영. 유도를 포기하고 취직에 목숨거는 캐릭터. 
고생끝에 인턴합격을 했지만 보고싶지않은 동창을 만나는 바람에 입사포기를 고민하게 됩니다. 


 변라영. 류화영. 막내답게 좌충우돌합니다. 와쿠?로 생계를 이어갑니다. 요가강사. 


밟아온 코스는 퀄리티가 높은데 정작 실전에서는 죽쑤기 일수인 예능국피디 차정환. 어쩌다 다시만난 첫사랑변혜영은 
여전히 혈압을 올라가게 합니다. 좋아하지만 결혼은 웬지 부담스러워합니다. 

안중희. 이준. 
미쿡에서 성장해 데뷔는 한국에서한 아이돌출신 연기자. 
외모는 합격이지만 뭔가 좀 달리는 연기때문에 
비중있는 역할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안중희의 형편없는 연기에 터보를 달아준 차정환덕에 슬슬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하는 찰나...
 부자지간의 감정을 잘 몰라 위기에 봉착합니다. 
애증의 아버지를 찾아나섭니다. 


김유주. 이미도분. 
 엔터테인먼트회사 아트팀 과장. 소시적 돼지라고 놀려댔던 변미영이 인턴으로 입사하자 무시하고 괴롭힙니다. 


박철수. 안효섭분. 
미래가 보장된 기업의 왕자. 그럼에도 집을 박차고나와 축구코치가 되기위해 구민회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만만찮은 라영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변준영. 민진웅분. 장남. 9급공무원준비 장수생. 성격은 좋지만 더블A 새가슴. 
김유주와 열애에 빠집니다. 껄끄러운 관계인 미영은 당연히 반대합니다. 


김말분. 박혜숙분
남매들의 외할머니. 


오복년. 송옥숙분
철부지 부잣집 아줌마.
 정환의 어머니. 무시와 면박을 일삼은 남편을 사랑했지만 뜬금없이 졸혼을 요구하는데...
아들까지 싫어하는 여자를 만나 속에 천불이 납니다. 


나민하. 정준원분
똑똑한 전교1등. 영식, 보미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