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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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까진 괜찮았는데 어느덧 한웅큼씩 빠지는 머리칼...                      

뭔가 심상치않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소위말하는 m자형으로 바람직하지않게? 진화함을 느껴 득달같이 피부과로 달려가 선고 받은게

탈모 중기를 넘어가는 시점이다 라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갑자기 세상이 회색으로 보이는듯..

  남의 일로만 여겨지던 대머리가 현실로 다가올줄이야..

본의 아니게 탈모인구에 편입되었습니다. 



고 율브리너옹처럼 확 밀고 다녀도 잘생긴 얼굴이 아닌지라 어떻게든 한올이라도 살려야할 형편

기왕지사 이래된거 남은 일은 최선을다해 더이상의 탈모를 막는 일. 

이 약먹고 더 빠지는 경우가 있다던데 제발 그 경우에 해당되지 않기를 .. 

지금 권장복용기간 3개월을 넘긴 시점인데 일단 폭풍탈모는 덜해진것 같습니다.


단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걱정되기는 하는데 

 아직까지 사례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부작용은 일퍼센트 미만의 경우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쪽으로도 별다른 느낌이 없네요. 확실한 결과는 반년 이상되어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상징후가 보이면 반알씩 먹는다든지 할 계획입니다. 





 

 


 박스에도 써있듯이 장기간 복욕해야 한답니다. 단가는 좀 비싼 편입니다.

카피약도 있다던데 다음에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네요.  



그나저나 매일 꾸준히 먹으려면 좀 귀찮을듯.. 회사일에 치이다보면 시간넘길 때가 많죠. 

프로페시아의 핵심성분은 피나스테리드 입니다. 다른 카피약도 이 성분이 중요하죠.

원래의 목적은 전립선비대증 개선이었는데 의외로 탈모에 효과적이라는게 밝혀진 겁니다. 


 상담비는 15000원 정도인데 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몇마디 후 퇴실...ㅎ.. 


  크기는 작습니다. 정말 눈꼽만한 크기.. 전립선비대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약처방 받기전에 간수치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술은 일년에 몇번정도만 먹는지라 큰 데미지는 없을것 같네요. 


이상 프로페시아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