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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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을 앞둔 운동선수들에게 한줄기 빛이였던 경찰청 선수 충원 없다...해당되는 사람들에겐 청천벽력같은 소리입니다. 경찰청은 KBO에 공문을 보내 경찰청 야구단과 아산 무궁화FC 선수모집은 더이상 없다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규정상 최소등록선수 20명 이상이어야하는 K리그 규정상 남아있는 아산FC의 14명 선수들은 그만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렸습니다. 야구단 또한 인원상 사실상 운영불가상태로 되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국제대회성적이 하락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자양분역할을 하던 곳들인데...혹시 오모씨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건 아닌지...


월드컵4강 병역면제혜택같은 일은 이제 꿈이련가~~

 아산은 K2리그 우승을 해도 내년시즌 대비가 이뤄지지않으므로 2위팀이 승격됩니다. 어부지리로 올라갈수있는 팀은 성남입니다. 하지만 정작 성남감독은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게된다며 안타까운 속내를 표현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내년리그 파행을 우려하며 선수모집중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연맹은 그저 황당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상무입단이 이제 속된말로 박터지게됐습니다. 


가장 속이타는건 아무래도 경찰청야구단 감독님이겠죠. 그는 먼거리를 오고가며 가꾼 팀이라고 참담한 심경을 표하며 폐단유예를 언급했습니다. 구단덕분에 병력비리근절, 경력단절이 없었다는걸 강조했습니다. 큰 피해를 보는쪽은 선수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