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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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 地黃 , Rehmannia glutinosa]은 말린것을 건지황, 날것은 생지황, 찐 다음 말린것은 숙지황이라고 합니다. 

줄기에 짧은 털이 있고 키는 30센티정도입니다. 늦가을부터 뿌리를 채취합니다. 

성질은 차며 맛은 달고 쓴 편입니다. 현삼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뿌리가 길고 굵을수록 좋은것입니다. 

지황효능은 피부염, 발진등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출혈을 멈추어주고 피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전립선비대증, 백내장치료에 쓰입니다.  지황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차기 때문에 부작용도 있는데요 

식욕부진을 일으킬수있으며 소화가 잘 안될때 먹으면 탈이 날수있습니다. 


생지황(生地黃)은 이뇨, 임질, 타박상, 두드러기에 쓰이고 위장과 폐에 생기는 열을 제거해줍니다. 

하혈, 코피등에도 좋습니다. 하루에 20그램정도로 달여서 먹습니다. 생즙은 환부에 발라줍니다. 

숙지황은 해열, 식은땀, 생리불순, 동맥경화에 좋고 특히 소양인에게 효능이 있습니다. 

건지황을 막걸리에 쪄서 말린것입니다. 머리카락을 검게한다고 합니다. 

한약에서 숙지황은 중요한 약재입니다. 찌고 말리는 과정이 많아질수록 약성분이 많아집니다. 

발육부진과 치매에도 좋으며 하체부실에도 쓰입니다. 

건지황은 출혈질환, 외상등에 씁니다. 

지황은 추위에 강합니다. 재배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드는곳이 좋습니다. 

지황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있는데요 여러가지 색깔로 꽃이 핍니다. 

말릴때는 그늘이 아닌 햇볕에 말려야 효능이 있습니다. 

꾸준히 먹으면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