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반응형

고 김주혁은 98년 데뷔했으며 김무생의 아들로 주목받았습니다.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  '카이스트'  등에 출였했습니다.

 '프라하의 연인들'에서는 전도연과의 인상적인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스탭들은 그를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두사람 다 고인이 됐군요

 'YMCA야구단'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방자전' '아내가 결혼했다' '청연' 등의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예능프로에서도 활약했는데 '1박2일' 2년여의 활동을 접으며 

주변분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않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작품이 되겠군요. '아르곤'에서 강단있는 앵커로 변신한 김주혁은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영화 '공조'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불과 몇일뒤에 그는 비운의 사고로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고인은 멋진 배우로 오래 살고싶다고 했습니다. 현실은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가게 되었네요. 

김지수와 결별한 후에도 같은소속사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김주혁 유작중 주목받는 작품은 '아내가 결혼했다'  '광식이동생 광태'  '비밀은 없다' 입니다.

 '독전'의 이해영감독은 김주혁에대해 듬직하고 좋은.. 격이 다른 연기자였다고 했습니다. 

 김주혁 분량은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서산의 가족 납골묘에 안치되었습니다. 



2002년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김석주 역을 맡은 고인. 연인이였던 김지수와 연기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