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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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의 제목만 보면 뭔가 끔찍한 것들이 나올것 같지만 보통사람들의 리얼하고 소심한 복수가 펼쳐집니다.

막장요소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뭔가 참신한? 복수극이 될것 같네요. 웹툰이 원작이라는것도 특색있습니다. 


 

 잔혹한 복수는 사양하는 복자클럽. 행복을 지향하는 복수입니다. 
오바액션적인 막장드라마의 복수보다는 현실에서 있을법한 잔잔하기도하고 통쾌하기도한 스타일입니다. 

김정혜는 복자클럽의 결성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직설적이어서 눈치는 제로입니다. 허나 돈은 징그럽게 많아요.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정서를 못느껴봤습니다. 
홍도희. 복자클럽 왕언니
두아이의 엄마이며 생선장수입니다. 강한 여인이지만 사별한 남편을 그리워합니다.
 아들의 폭력사건에의해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이미숙 
고아원태생이라 자존감이 낮고 소심합니다. 무기력함이 생활화되어있습니다. 
평범하게 살던 가정에 위기와 함께 남편마저 폭력성을 드러냅니다. 
평소 성격대로 대책없이 당하다 복자클럽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수겸은 친부모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그외 윤진솔, 정애연, 유인수, 정영주 등이 출연합니다. 

 

부암동 복수자들의 무대는 해랑건설, 건하그룹, 새빛 고등학교, 부암재래시장입니다.

 
명세빈은 소심한 캐릭터역으로 딱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