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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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포셋은 별볼일없는 군인으로 지내오던중 남미 정글을 탐사하면서 지도제작을 하라는 미션이 생깁니다. 
부관과 정글로 무작정 떠납니다. 


본국에서 출신때문에 고달픈 삶을 살아온 주인공은 원주민들의 상황에 공감합니다. 
처음 간 탐험에서 고대 아마존문명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이는 그의 평생에 걸친 미션이 됩니다. 

 꿈만 꾸다 대부분 그치고 마는 보통사람들에게 포셋의 도전의식은 뭔가 가슴속을 끓어오르게 하는게 있습니다. 

포셋의 실제모습

증거의 발견에도 탐사의 연이은 실패와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리학회의 지원도 끊기면서 
위기를 맞게되지만 포셋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액션활극을 연상했던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주인공의 심리와 생각을 주로 표현합니다.

 
 80년대에 큰 화제였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는 포셋의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타문명을 존중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다간 포셋의 의지는 많은 생각거리를 줍니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데이빗 그랜의 책이 원작입니다.

한때 아마존서점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는 저자에대한 얘기는 빠졌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오버액션적인 면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삶의 대부분은 미지의 영역이라는 포셋의 음성은 
뭔가 꿈틀거리게 하는 힘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