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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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홍만초이와 장외설전도 마다하지않았던 아오르꺼러가
그만 민감한? 부위를 심하게 데미지 입었네요. 


 평소 개그맨 비슷한 이미지인데 다치는거도 좀 머시기하게 다치는 상황입니다.
영상으로 봐서 아마 남자로서 느낄 수 있는 고통의 극한을 맛보았을듯 합니다. 

경기는 결국 노콘테스트가 되었습니다. 점점 아오르꺼러의 상태가 심각해졌거든요.
 경기 시작하자마자 날린 명현만의 로킥이 

토마호크미사일처럼 너무나도 정확하게 날아가 아오르꺼러 로블로가 터졌습니다.

  당연히 굉장한 고통을 호소해서 경기는 중단됐죠. 




ufc등 모든 격투기망라 역대 최악의 로블로인것 같습니다. 

무제한급이라도 둘의 체중차가 좀 심하네요. 아오르꺼러가 157.1 명현만은 116.9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원래 가지기로 했던 둘의 경기는 로드fc 039에서야 성사됐습니다. 


아...정말 정통으로 맞는 상황입니다. 

둘은 서로 경기에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허무하게 끝났네요. 

명현만선수 초보도 아닌데 조금 아쉬운 경기운영입니다. 스타트 끊자마자 로블로라뇨. 아...
해설진은 지금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샤우팅까지 했습니다. 

심각한 상황에 관중들 웃음소리가..아이러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