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반응형
 1989년생. 키 198. 리치 208. 

IBF 헤비급 세계 챔피언 

 현재 무패. 게다가 전부 KO승. 골로프킨의 헤비급버전인듯 합니다. 


얼마전 42세의 글리츠코와 대전을 치렀는데 도전자도 대단히 선전했습니다. 

앤서니 조슈아가 이제껏 경험해본 상대중 가장 힘들었을듯 합니다.

 
펀치의 정확도, 콤비네이션공격에서 좀 더 뛰어났던 것 같네요. 

 2차전의 가능성도 열어뒀던 경기입니다. 



 현역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였기에 전세계중계는 물론이고 티켓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두선수는 경기후 서로에게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아무래도 젋은 조슈아가 지구력에서는 유리했을겁니다. 
클리츠코는 세번 다운당하고도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무너졌습니다. 

11라운드 TKO. 하지만 채점은 아슬아슬하게 앞섰습니다. 

앤서니 조슈아도 클리츠코의 반격에 다운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전설과 신성의 대결. 아웃복서와 인파이터의 충돌. 
앤서니 조슈아는 19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3개벨트를 싹슬이하며 현역 헤비급최강자로 등극했습니다. 
대전료만 무려 608억여원. 



 

앤서니 조슈아는 유연성에 스피드를 장착한 선수입니다.

이민자 아들인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클리츠코는 원래 거친 스타일이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원투 펀치 위주의 아웃복서 스타일로 변신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