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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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위장내시경검사를 했다.
겁이 조금 나서 수면검사를 부탁했다.
입에 뭔가 씌우는듯 했는데 어느새 암실 침대에 누워있다 깼다. 몇분만 흐른듯한 신기한 느낌.

의사선생님이 막 헛소리를 하더라는데 조금 창피했다.
촬영결과 위염증세가 조금 있고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됐다고 한다.


없애야한다면서 다소 독한 약들을 받았다.
먹고나서 균이 남아있는지 검사해야된다고.
약은 정말 독한 느낌이었다.

검사법이 좀 신기한게 헬리파인더라는 약을 먹고 바람을 불어서 판별한다.
다행히 균은 재검출되지 않았다.

제조사는 크리스탈생명과학.

검사전 금식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