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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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된 장산범이란 무엇일까요? 

해운대의 장산에서 유래된 괴수로써 입으로 갖은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바람처럼 이동하며 흰털을 가졌다고 전해집니다. 
목격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것은 아침에 봤다고 합니다. 
소리는 쇠를 긁는듯하다고 하네요. 

거기다 속도도 장난이 아니라는...
트럭 전속력으로 달려 겨우 떨쳐냈다는 목격담도 존재합니다. 
영화의 카피 "내 딸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소녀가 나타났다"가 인상적이네요. 
주연은 염정아 입니다. 


외관은 마치 나무늘보와 비슷하다는 설도 있습니다. 
히말라야괴수 예티는 두피가 있던데..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장산범은 구설로만 전해집니다. 


장산은 그리 높지않은 산으로써 고대화산입니다. 
 흥미로운 설은 장산범이 싫어하는것은 붉은것과 시끄러운소리라고 합니다. 
조용히 있으면 안잡아먹으려나?

좀 무섭게생긴 삽살개 같군요

 어떤이는 장산범이 이빨로 위협하며 트럭습격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들개류를 어두운 상태에서 봐서 혼동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이런 설들이 또하나의 스릴러영화를 탄생시켰네요. 

 진짜냐 가짜냐 갑론을박을떠나 옛날 할머니등뒤에서 숨어서보던 '전설의 고향'의 정취를 잠시나마
 느껴보는것도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 일종의 쉼표가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