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반응형
벌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봤는데 bee..벌이군요. 줄기가 벌집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


  헛개나무와 효능은 비슷하지만 약성이 더 좋은 벌나무. 습한 곳에서는 성장이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한 프로그램에선 간 회춘제라고도 했습니다. 

나무표면이 기이하게 생겼네요. 

 간 피로도를 줄여주고 재생도 돕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간경화, 간염환자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나무효능의 핵심은 함유되어있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이 면역력증진과 간기능보호에 작용합니다.

 

별미로 잎을 쌈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간혹 비슷한 모양새때문에 단풍나무로 잘못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주나 스트레스로 생긴 간피로를 회복시키고 온도도 정상화시켜줍니다. 이는 간세포재생으로 이어집니다. 
피를 맑에하며 혈중 독소제거도하며 혈관질환에 좋습니다. 



약성은 강하지만 독성이 없는것도 장점입니다. 
벌나무부위중 줄기나 잔가지 쪽이 유효성분함량이 높습니다. 


 보통 많이 음용하는 방법은 잔가지위주로 채취하여 양은 한줌, 물 2리터에 옥수수차처럼 우려내고 마시면 됩니다. 
참 쉽죠이~?

술 좋아하는 분들에겐 거의 필수품이 될듯...

방송에서 벌나무차는 세계해장비법 1등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벌나무에 있는 플라보노이드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간을 보호합니다. 
실험에서 알코올을 투여받은 쥐에 벌나무성분을 투입하자 알코올수치가 낮아졌다고도 합니다. 

산청목, 봉목, 산겨릅나무로도 불리웁니다. 간질환에는 으뜸으로 알아줍니다. 약효가 뛰어난 부위는 잔가지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