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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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때 미나리 한입 아삭 베어물면 향긋한 냄새가 입안에 퍼지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워낙 예로부터 좋다는 식물이라 즙으로도 많이 해먹죠.

개인적으로 무쳐먹는게 제일 맛나더군요. 
또 일하다 힘들때 미나리즙 파우치 하나 들이키면 힘이 불끈 솟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각종요리에, 강장식품으로도 손색없는 미나리효능에 대해 알아보죠.

 

 미나리는 초봄에서 초여름이 제철입니다. 곧고 색이 진한것이 싱싱합니다. 
돌미나리는 영양가치가 더 좋습니다. 좀 비싸긴하지만.

미나리효능으로는 해갈과 음주후의 열독에 좋다고 합니다.

 즙은 피로회복을 빠르게하며 위를 튼튼히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합니다.
 

갈수록 서구화되는 우리 식단의 부작용이 통풍환자가 늘어나는건데 미나리가 예방역할을 해준답니다. 
고기 많이 드시는 분들 자주 섭취하면 좋겠네요. 미나리는 다른 야채와 섞어먹어야 바람직하답니다. 

미나리효능으로 열을 내려주며 풍부한 무기질이 혈액보호, 산성화방지, 정신을 맑은 상태로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강력한 생명력으로 눈속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번식력도 대단합니다. 

재배가 쉽고 먹기도 좋고 물에 담가두기만해도 알아서 잘 자랍니다. 



야생의 미나리중 독성을 가진것은 보통 기장이 긴 것이 많고 잘못 먹을 경우 경련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미나리효능으로는 혈압을 강하시켜주며 신경쇠약증에 좋습니다.
빈혈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미나리는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간혹 거머리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떨쳐낼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비타민씨의 제왕 오렌지보다 더 많은 함량을 자랑하고 
우유보다 더 높은 칼슘함유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의 효능으로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물론 예방적차원입니다. 머리열을 떨어뜨리는 역할때문에 그렇다는군요. 
감기로 고생할때도 미나리를 먹으면 열을 낮춰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