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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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는 쌉사름한 맛으로 임금님도 즐겼던 음식입니다. 
전라도에서 많이 먹습니다. 꽃은 노란색이며 씀바귀와 비슷합니다. 
고들빼기 김치에 배를 넣으면 쓴맛을 줄여줍니다. 

화과의 한해살이풀. 어디서나 있고 쓴맛을 내는 이뉼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입맛을 살려줍니다. 담즙산의 배설을 도와줍니다. 이뉼린은 당뇨환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돼지감자에도 이뉼린이 있습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의 예방에 좋습니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습니다. 수분이 많은 땅에서의 재배는 좋지않습니다. 
보약김치라고도 불리던 고들빼기. 안좋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김치로 담그기도 합니다. 

고들빼기 심는시기는 여름에 파종하여 가을이면 순을 채취합니다. 

너무 늦게 파종하면 발아가 좋지 않습니다. 
이듬해 봄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꽃대는 4월에 나옵니다. 

고들빼기 효능으로는 토코페놀, 퀴논리덕타아제성분이이 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합니다. 콜레스테롤흡수를 낮추고 비타민은 감기를 예방합니다. 

풍부한 철분은 빈혈에 좋습니다. 


 치코릭산은 간을 원활하게 합니다. 알리파닉은 바이러스예방, 면역력을 좋게합니다. 
감기도 예방합니다. 면역력은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고들빼기는 잠을 쫓아주고 인삼처럼 사포닌이 많습니다. 홍삼, 삼채에도 사포닌이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히 합니다. 



소변이 불편한 경우도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고채라고 표현합니다. 
심장의 열을 내리는데 좋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심할때 먹어주면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한방에서는 위장병에 쓰이고 진정제로도 활용됩니다. 

베타카로틴은 독소를 배출하며 고들빼기잎을 끓여마시면 부종을 개선합니다. 
생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여주면 종기를 치료합니다. 
추와 같이 먹으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내장의 나쁜 기를 없앱니다. 
건위 조혈, 해독, 뱀에 물린 상처, 요로결석에도 효험이 있습니다. 

고들빼기는 소금물에 이틀정도 담가서 쓴맛을 중화시킨다음에 이용하고 보관은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존하면 됩니다. 고들빼기는 몸이 찬 분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