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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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자연스럽게일어나기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웨어러블기기를 사기엔 좀 효과가 의심스러운 분들, 잘못하면 돈낭비하는거 아닌가 하는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앱을 이용해서 기상하는 겁니다.

zero app 한글이름은 '숙면사이클'이라고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하면 나오네요.

 


무료버전은 하루분량만 기록이 됩니다. 그런데로 쓸만합니다. 그래프가 요동치는게 덜할수록 제대로 잤다고 보면 됩니다. 피곤할때는 거의 수평으로 나오더군요. 

 

zero app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새소리가 제공됩니다. 다른것으로 설정하고 싶으면 비용이 듭니다. 새소리가 자연음이라 무난합니다.



 


7시30분에 설정해도 7시10분쯤 움직임이 감지되면 저절로 알람음이 울립니다. 
머리맡에 두고 자면 됩니다. 단 몸에 붙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진동으로 깨는건 무리입니다. 소리라야 제대로 깰 수 있죠. 억지로 발에 두르고 한번 시도해봤는데 역시 불편하더군요. 얕은 수면, 깊은 수면 사이클을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합니다. 살짝 뒤척여도 움직임을 감지하고 알람이 울리는게 신기하더군요. 소리도 모기만한 크기에서 점점 커지기때문에 거부감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