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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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드라마 돈꽃은 높은 시청률로 좋은 스타트를 끊고 있습니다. 박세영, 장혁등의 비중감있는 배우들이 나오네요. 

돈꽃줄거리는 돈을 마음대로 다룬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알고보면 돈에 조종되는 아이러니를 보여줍니다.

 

 돈꽃에 나오는 인물중 
강필주는 청아그룹 손자이며 법무팀 상무입니다. 사시출신 변호사로서 빠른 두뇌회전, 빈틈없는 일처리능력을 지녔습니다. 
청아그룹의 핵심인물입니다. 필주는 오너와 말란에게 전폭적인 신임을 얻는데 그의 복수계획에는 헛점이 있습니다. 

 장부천은 청아그룹 장국환의 장손, 재벌3세입니다. 
막강한 재력을 지닌탓에 넘쳐나는 여자들이 지겨울 정도의 바람둥이 입니다.
 회장자리에 관심이 없지만 엄마가 펌프를 넣어서 어쩔수없이 사명을 떠안게 됩니다.
 그 사명이란 작은아버지가 가져간 그룹회장자리이죠. 
 그 자리에 앉기위해서는 나모현과 사랑의 작대기가 이어져야하는데 강필주와 모의하게 됩니다. 
그런데 필주의 나모현을 향한 마음을 알게됩니다. 


 중학교 과학교사, 환경운동가인 나모현은 수영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자존심이 좀 세지만 잘 놀고 타인의 말을 경청할줄 압니다. 도시에선 버벅대는데 자연에선 행동이 아주 스무스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꿈꾸는 나모현 
아버지 나기철은 4선 국회의원입니다. 강필주, 장부천의 실체를 알게됩니다. 

윤서원은 청아그룹 본사 로비 안내데스크 직원입니다. 
여느때처럼 퇴근하는 서원에게 부천이 아는체를 하면서 만나게 됩니다.
 부천과의 만남으로인해 누리는 최고 퀄리티의 것들은 설렘과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정말란. 장국환 맏며느리. 
말란의 부친은 고위직이였습니다. 막내였던 말란이 청아그룹식구가 되면서 그룹은 
부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말미암아 급성장하게 되었는데 이에 말란은 
청아가 자신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혁의 원수이기도 합니다. 


 장국환. 청아그룹 창업주
청아물산의 창업자. 한국전이후 빠른 계산능력, 뻔뻔함으로 무장하여 그룹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수단방법 안가리고 일궈낸 청아그룹은 자신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는 물려줘야하는데 마땅한 후보가 없는게 늘 찜찜합니다. 이순재님은 배우활동이 이제 무려 60여년이라고 합니다. 





말없이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미숙, 장혁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입니다. 
 감각적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미니시리즈 필이 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