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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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아 일반컵에 가득 담아야한다. 국내 커피믹스 1포의 두배이상용량인듯 하다.


올드타운-화이트커피-진한 맛
웬 뜬금 한문?


맛이 엄청 진한건 아닌데 뭔가 은은하고 깊은 느낌이 든다. 왜 화이트커피인가 했는데 물에 타기전 가루를보니 흰색이 많다. 커피입자는 굉장히 고운 편이다.


 

올드타운-화이트커피-풍부한 용량
사이즈가 커서 한손에 꽉 찬다.

 



국내커피믹스는 양이 적어서 입가심이나 하는 느낌이였는데 이건 제대로 한잔하는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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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언대로 무덤의 위치를 모른다는 칭기즈칸. 과거 유럽인들에게 악마와 같은 존재.  
만약에 발견된다면 희귀한 공룡유물이 나왔을때처럼 핫이슈가 될 것이다. 


분명히 있긴 있는데 위치는 아무도 모른다. 아마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무덤일것이다. 무덤터는 수많은 말들이 지나가게해서 평지처럼 만들었다. 비석도 없고 힌트도 거의 없다. 과연 누가 이 미스터리를 풀어낼까. 
몽골은 칭기즈칸이 죽은뒤에도 오랫동안 땅을 넓혔다. 
칭기즈칸시대는 실크로드의 전성기이기도 하다. 

초스피드로 대제국을 세웠던 몽골군은 지배했던 나라의 인구들에 비해 턱없이 적다. 
효율도 극대화했던 셈이다. 칭기즈칸은 아마 지금도 몽골인들에겐 최고의 국뽕소재일것이다. 

정말 해변에서 모래알찾기같은 


그나마 가장 근접한 추측은 바로 '기련곡'이라는 곳이다. 기련곡은 옛지명이고 현재의 이름은 부르칸 칼둔이라는 곳이다. 이마저도 그까이꺼 대애충~ 머 이런식으로 전해진다. 칭기즈칸의 후세 황제도 잇따라 묻혀있다고 원사 본기에 적혀있다. 

설로는 묘위에 숲을 조성하고 묘지조성에 나선 인부와 병사는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봉사했는데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 요즘 시선으로 보면 미개함의 극치를 달린셈. 


이렇게 수수께끼 그자체인 칭기즈칸의 무덤을 찾겠다고 제일 먼저 들이댄 이들이 바로 일본사람들이다. 그전에는 몽골이 장기간 소련의 위성국가였는데 공산국가에서는 황제 이런건 발가락의 때만큼도 가치를 두지 않기때문에 철저히 뭉개고 언급조차 금지시켰다. 소련이 망하면서 봉인이 해제되자 니폰이 허겁지겁 달려들었다. 

 무덤찾기가 어려운 또하나의 이유는 몽골인들 특유의 사상때문도 있다. 이집트 피라밋의 저주처럼 몽골인들도 그대로 두지않으면 세상이 끝난다는 어마무시한 생각을 하기때문이다. 이거 헐리웃 블록버스터무비로 만들면 달러 많이 벌것같다. 인디아나존스풍으로 잘 믹스하면 재미있을듯.

압도적 스케일의 칭기즈칸 동상

지금으로부터 9년전 미국에서 최첨단 스캔기술로 정밀하게 뒤진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결과는 나오지않았다. 
이처럼 아무도 찾지못하게 장례하는걸 밀장이라고 한다. 관은 큰 나무를 판 것이다. 관련문헌에는 칭기즈칸이 들판에 묻혀있다고만 적혀있다. 누군가 알아냈다고해도 이미 도굴되었을듯 하다. 쩐만 챙기고 입다물면 끝이니. 

칭기즈칸의 무덤은 아니지만 2004년에 빅뱅같은 발굴이 있었다. 묘터에서 나온 5구의 시신은 황족일 가능성이 높았고 각종 부장품이 발견되었다.  몽골의 국조는 송골매인데 바로 이들의 황금반지에 문양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송골매반지


칭기즈칸에 대한 관심은 옛날에도 뜨거웠는데 청의 옹정제는 칭기즈칸의 유물관까지 조성했을 정도이다. 
일본은 뜬금없이 칭기즈칸이 미나모토 요시쓰네라는 전설이 있다. 과연 역사 구라의 민족답다. 
그 황당한 설을 입증하기위해 중일전쟁때 점령한 내몽골에서 무덤 발굴에 나서기도 했다. 
아마 일본이 발굴했다면 아직까지 칭기즈칸이 원래 일본사람이었다는 소설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러쿵저러쿵 온갖 설이 난무해도 가장 신빙성있는 기술마저 원사에 있는 '장기련곡' 이글자가 전부다. 
힌트가 적으니 추측만 풍성할뿐. 발견되도 문제인게 몽골자체가 경제적으로 뒤처진 나라라 발표되면 도굴꾼들이 벌떼처럼 러쉬를 할것이다. 

일본과 맞먹는 구라의 대국 중국도 칭기즈칸이 자기네 핏줄이라고 생떼를 쓰고있다. 
몽골이 당연히 강력 항의해야하지만 그놈의 경제문제때문에 쉬쉬하고 있다.  뭐 좀 좋은거 있으면 다 자기들것이라고 하니 기가막힐 따름. 김치 중국, 한복도 중국... 다 해먹으려는 기세이다. 

칭기즈칸시대의 무덤찾기는 참 특이한데 뜬금없이 낙타어미와 새끼가 필요하다. 일단 매장지에서 새끼낙타를 죽이고 묻으면 후일 후손들이 어미낙타를 데려와서 새끼낙타의 냄새를 찾게해서 매장지로 가는 방식이다. 일종의 친환경 네비게이션인 셈. 참 신박하다. 

엣지있게 잘 만들었네


가장 구체적인 터는 미국 고고학자들이 발견했다.  울란바토르에서 320키로 정도 떨어진 지점 성터에서 많은 수의 무덤을 찾아냈다. 이중 20여개는 상류층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중국도 자국 북서부에 칭기즈칸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곳을 발굴한 적이 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요즘 중국은 유교는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돈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들이 칭기즈칸의 무덤에 혈안이 되어있는 이유도 곧 돈이라고 볼수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칭기즈칸을 1000년세계사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로 꼽을 정도이다. 
하지만 중국인은 내심 몽골이 뜰까봐 칭기즈칸을 폄하하는 마음도 있다. 

천하를 벌벌 떨게했던 그 무서운 몽골군도 유일하게 완전정복을 못하고 쩔쩔매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고구려.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활의 민족아닌가. 몽골군의 활이 사거리가 짧은 기관총이였으면 우리의 활은 멀리쏘는 저격수의 총과 비슷했다.  더군다나 지형도 유리해서 몽골말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하기엔 한반도의 질척한 논은 늪이나 마찬가지였다. 
한민족의 강인함, 끈기는 덤이다. 

원거리 공격은 고려군의 주특기였다. 이태리축구처럼 수비하나만큼은 월드넘버원. 
게다가 다른 민족들은 강자에게 지면 대체로 순응하는데 한민족은 패색이 짙어도 끝까지 저항했다. 
군인계급만 싸운게 아니라 농민 심지어 중까지 속된말로 다구리 전술을 구사했다. 
몽골의 주타겟이 금과 남송이었던 점도 긴 항쟁이 가능했던 이유다. 선택과 집중 타겟에서 관심밖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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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돌아가던 액자기계가 요새 자주 말썽이다.
주로 에어호스쪽이 트러블.
출장정비값을 아끼려면 스스로 해결해야..

에어실린더 가격은 2만원후반대이다. 빨간선의 고정판은 액자기계에 맞춰서 제작해야한다.


기계에 안착된 모습. 보통 10년이 지나면 호스가 닳아 바람이 새는 경우가 생긴다.

아래에 우레탄봉은 긴것을 잘라서 드릴을 뚫은다음 넣어줘야한다. 프레임을 잡아주는 역할.
아침부터 시작한 수습작업이 부속 구하고 이리저리 낑낑댄다고 5시에 마무리.

이렇게 또 한단계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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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옆 공원 운동기구. 일마치고 간단하게 몸풀기 좋다. 이런 시설이 전국에 쫙 깔린걸보니 우리나라 확실히 중진국은 탈출했다.


근데 근로시간만큼은 아직 중진국이하에 머물러있는것 같다.
일과가 끝나면 운동, 사교 시간이 충분해야 삶의 만족도가 큰데 대부분 허겁지겁 씻고 티비 좀 보다가 자기 바쁜게 현실.

국민적 동의하에 여가에 관련된 법안을 만들면 어떨까싶다.
장시간 근로후 늦은 밤에 부어라 마셔라 문화는 뱃살만? 증진시킬뿐 건강에 안좋다.

여가시간도 충분해지는 나라를 염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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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영화 '아이들'로 데뷔했습니다. 

서울예대 영화과를 나왔으며 구교환 키는 175.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나이는 39세. 
영화감독도 겸하고 있습니다. 
구교환의 마스크는 선이 굵고 남다다운 스타일입니다. 
'꿈의 제인'이라는 작품으로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트랜스젠더역할을 연기했습니다.
구교환이 유명해진건 넷플릭스드라마 'd.p'입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거웠던 작품입니다. 
또 킹덤도 화제작이였죠. 
영화는 '김씨 표류기' , '늑대소년' , '메기' , '모가디슈'등에 출연했습니다. 
동종업계 동료였던 이옥섭과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서로 통하는게 많겠군요.
본래 연기를 하고자했는데 과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정작 연기수업은 거의 없고 영화전반의 테크닉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풍성한 머리숱이 인상적입니다. 탈모걱정은 거의 안해도 될듯. 
'거북이들'에서는 본인의 덕후팀인 리버풀fc의 유니폼을 화면에 등장시켰습니다.  

 
'모가디슈'에서 역할때문에 뒤늦게 운전면허를 땄는데 수동이라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수동은 배울땐 고생하지만 일단 손에 익으면 오토는 재미없어서 싫어집니다. 리드미컬하게 변속하는 재미와 몇가지 테크닉은 중독성 있죠. 
배우 강동원과는 한살 차이. 연인인 이옥섭은 35세이며 연출작품은 세마리, 로미오, 메기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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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방영 예정인 티비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는 진희경과 성동일이 성하늘을 놀래킵니다. 

껄렁대는 포스로 남학생을 겁주는 진희경, 거기에 거드는 성동일. 마치 영웅본색의 주윤발과 비슷한 비쥬얼. 

성동일 리즈시절은 장동건에 버금가는 외모를 자랑합니다.

흐름만 잘탔다면 한류스타대열에도 낄수 있었을듯하네요. 허나 연극에서 주로 활동한탓에 카메라앞에서의 대처는 좀 미흡했던지라 오랜 적응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지금은 공인인증 배우지만 드라마 은실이의 양정팔역을 맏기전까진 서러운 시절을 보내야했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 윤여정씨의 말대로 세상만사 펑하고 갑자기 되는 일은 없네요. 


코로나로 모두들 힘든 요즘 성동일은 임대료를 동결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성동일은 64년생이며 배우자는 박경혜. 84년 연극무대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누나의 도움으로 컸으며 중학생이 되어서야 호적에 올려졌습니다. 집을 나가고 싶을정도로 아버지에게 자주 맞았다고 합니다. 소지섭의 광성고 선배이며 경찰이나 형사역 단골입니다. 

 

이건 한때 유행했던 성동일 출근짤. 온종일 이리저리 치이고 퇴근하는 짤로도 돌고 돌았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초췌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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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날아갈것 같은 몸의 소유자 개그맨 김국진.

예상을 뒤엎는 운동신경을 보유하고 있다. 

우사인 킴? ㄷㄷㄷ....

마른 장작의 놀라운 폭발력!

절도있게 마무리

국찐옹에게 한계란 없다!

 

원샷 원킬

파워가 느껴지는 샷.

골프프로에 도전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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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광풍의 시대. 속칭 뽕짝으로도 불리우는 트롯은 5음계가 특징입니다. 특유의 꺾기 창법을 지닙니다. 

한때 각종 프로그램이 폐쇄되며 위기를 맞았으나 요즘은 인기가 절정입니다. 

 트롯뜻은 뜬금없이 서양 춤곡에서 왔습니다. 폭스 트롯의 현지화 장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버거로 치면 불고기버거? trot은 속보를 말합니다. 

덩달아 가요계의 원로들도 다시 인기가 뜨거워졌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어쩔수없는 면도 있었겠지만 일본색채가 많이 칠해졌었습니다.

 50년대는 대중화의 시기입니다.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는 무려 35주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허나 후에 왜색이 짙다고 방송금지 처분을 받습니다. 

70년대에는 록음악이 한창 주가를 높이다가 퇴폐딱지가 붙어 무더기 금지곡이 되면서 

반사이익으로 트롯이 재유행을 탑니다. 그시절 높으신 분의 뜻은 곧 법이였죠. 

남진과 나훈아의 양강구도는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남진옹은 요새 광고에서 

남성지구력강화?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단발머리'로 유명한 조용필도 트로트곡을 히트시켰습니다. 잘나가던 트롯은 90년대에 

암흑기가 옵니다. x세대들이 주도한 여러 장르의 음악이 널리 퍼지며 골방신세로 전락합니다. 

그러다 장윤정이 젊은 기운을 불어넣으며 여러 세대들이 즐기는 음악으로 돌아옵니다. 

원래 트롯쪽 방향이 아니였던 장윤정은 얼떨결에 신세대트롯여신으로 완전 뜨게됩니다. 

이는 홍진영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한때 고속도로 테이프음악으로 저평가되었던 트롯의 인기는

 오랫동안 지속될것 같습니다. 장르도 댄스, 발라드와의 결합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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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던 인기의 역사강사 설민석관련 이슈가 뜨겁다.
전공인 연기를 살려 유려한 입담을 잘 믹싱해서 그간 역사강의계의 슈퍼스타였던 설민석. 

 홍진영사태에이어 그도 논문시비에 휘말려 재심사가 논의되는 사태까지 ...
카피킬러란 방식이 굉장히 정교한 모양이다. 퍼센트까지 수치로 나타내니...


 cctv가 하도 많아 할수없이 일본으로 원정 도둑질을 나선 원로?도둑처럼 앞으로
논문표절의 난이도는 더욱더 높아질듯 하다. 

 석사논문을 받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학칙에따라 학위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강사들은 역사의 뒷이야기와 사실을 명확히 구분해서 설명해야 할듯...


일련의 사태에대해 설민석은 사과를 표명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더 배우겠다고 했다. 

 불똥은 출연프로그램에도 튀어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하차했다. 

설민석은 무한도전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찰진 입담과 쉽게 풀어놓는 스토리에...
 젊어보이는 얼굴에 놀라운 반전이.. 무려 70년생. 
ㄷㄷ... 세상고민 다 짊어진듯한 얼굴의 김구라와 갑장!


 마치 흡연자와 비흡연자 동갑내기의 얼굴비교를 보는듯...
그는 조상은 좀 특이한데 위구르출신 고려귀화인 설손이다. 
종교는 개신교. 

 아버지가 드라마틱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 국회의원 설송웅. 
이승만대통령의 하야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몸관리에 철저한 설민석의 연봉은 짐작되듯 억대.
강의에 방송에 cf까지...
  결혼은 2007년에..딱 적당한 나이에 했네. 

 역사강사로는 특이하게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과정 이수. 

 한때 민족대표33인 후손들의 단체항의를 받기도 했다. 
사연은 3.1운동 독립선언서가 낭독된 태화관을 룸살롱이였다고 말한것이 화근이었다.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가게된다. 

 처벌까지 가진 않았지만 33인에대한 비판적 시각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때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사실이라면 33인에대한 이미지가 판이하게 달라질듯..